봉래산(부산)
봉래산(부산)
부산광역시 영도구 청학동
* 도심속 아름다운 자연공원, 봉래산(부산) *
영도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봉래산(해발 395m)은 봉황이 날아드는 산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예로부터 신선이 살고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태종대를 포함한 부산 앞 바다를 끼고 도는 주변 경치가 한 폭의 풍경화같이 일품인데다 중구, 서구, 동구, 사하구, 부산진구, 해운대구 등 부산의 시가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산으로 정상에는 우리나라 토지측량의 기준이 되는 삼각점이 있다 산 전체가 원추형을 나타내고 있으며 산록의 사면은 가파른 편이고 특히 남쪽사면은 급경사여서 하산할 때 마치 바다에 거의 수직으로 떨어지는 듯한 느낌을 가지게 할 정도로 인상적이며 수평선 근처를 바라보면 대마도가 한눈에 들어온다. 일출 및 일몰의 장관을 지켜볼 수 있는 등 태종대와 더불어 자연의 숨결을 체험할 수 있는 도심속의 명소인 봉래산은 사시사철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또한, 봉래산은 부산발전연구원의 자연환경조사연구용역결과 부산에서 곤충이 가장 많이 서식하고 있는 산으로 16목127과 658종이 관찰되었으며 환경부 보호대상인 고려집게벌레와 늦반딧불이 등 희귀종이 발견되어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는 곳이다. 앞으로 봉래산은 조경, 휴양시설 등을 자연과 조화되도록 설치하여 도심속의 아름다운 자연공원으로 가꾸어 갈 계획이다.
* 봉래산의 등산코스 *
봉래산의 등산코스는 다양하지만 백련사에서 시작해 정상을 거쳐 목장원 쪽으로 내려오는 코스의 경우 2시간 30분~3시간 정도 소요되며, 다시 목장원 아래의 절영해안산책로를 향해 발길을 돌리면 남해안의 절경과 바다 내음에 취하며 여독을 풀 수 있는 최상의 산책코스를 만나는 행운을 갖게된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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