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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굼부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비자림로 768 영화 ‘연풍연가’ 에서 인상 깊은 장소로 등장하는 산굼부리는 천연기념물로 둘레가 2km가 넘는 화구. 산굼부리안을 둘러보는 장동건(태희)과 고소영(영서)이 걷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제주도에는 360여 개의 기생화산이 분포되어 있지만 이곳 산굼부리를 제외한 다른 화산은 모두 대접을 엎어놓은 듯한 분화구의 형태이고, 산굼부리 분화구만은 제주도에서 유일하게 용암이나 화산재의 분출없이 폭발이 일어나 그곳에 있던 암석을 날려 그 구멍만이 남게된 것이다. 이러한 화산을 마르(Maar)라고 부르는데 한국에는 하나밖에 없는 세계적으로도 아주 희귀한 화산이다. 특히, 산굼부리 밑바닥에는 틈이 많아서 물이 모두 스며들기 때문에 이 화구 안에는 식물의 생태계가 특이하게 분포되어 있다. 분화구의 내부높이에 따라 온대와 난대지역이 형성되어 있고 태양이 비치는…
갱신일 2023-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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