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오작당
상주오작당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선상서로 1975
*양진당의 원초형인 조선시대 가옥, 오작당 * 오작당은 양진당 주변의 조선시대 건물이다. 조성덕 씨 소유로 양진당보다 25년이나 앞서 이곳으로 옮겨 놓았다. 오작당(梧昨堂)은 일명 구당이라고도 하는데 검간(黔澗) 조정(趙靖) 선생의 종가로 처음은 선조를 추모할 목적으로 지은 집이다. 1601년(선조 34년) 검간선생이 요포(현재의 양진당 자리)의 옛 터에 지었다가 1661년(현종 2년) 조대윤 선생이 은천의 새터(新基, 승곡리 자연부락)로 이전하였다. 이전 당시는 내사 외사 모두 40여 칸이었으나, 1781년(정조 5년) 중수시 겹집과 흩어짐이 공존하는 건물이 되었으며 양진당의 원초형이다. * 중후한 멋을 자아내는 오작당의 구조 * 겹집과 홑집이 공존하는 건물로, 중후한 감을 느끼게 한다. 부재(部材)의 세장한 조각, 기둥의 모접과 격자창 등은 고식의 중후감을 더한다. 지붕은 팔작지붕으로 보이나 양편이 익사처럼 된 지붕으로 용마루 모양이 ‘H’자형을 이루고 있다. 현재는 안채, 사랑채, 사당 등 3동이 남았다 오작당은 처음 이건한 입재(立齋) 조대윤(調大胤)선생은 문명(文名)을 얻은 선비였으며 특히 일가의 친목을 도모하려면 목연(睦姸)이란 계를 조직하여 가문의 흥창을 도모한 선비이기도 하다. [문화재 정보] 지정종목 : 시도민속자료 지정현황 : 경북민속자료 지정연도 : 1982년 2월 24일 시대 : 조선 종류 : 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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