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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서벽정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구천동로 1868-30 서벽정은 조선말기 대사헌의 벼슬에 올랐던 연재 송병선이 당시의 세태를 비판하고 은둔생활을 하던 중 이 고장을 찾아왔다가 구천동의 아름다움에 반해 이곳에다 집을 짓고 머물면서 영.호남의 선비들과 시국을 논하며 후진을 양성하던 곳이다. 구조는 막돌로 쌓은 석축 기단 위에 주춧돌을 놓고 세운 정면 4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의 주심포집이다. 정면 좌우측 1칸씩은 누각처럼 바닥을 기둥 가운데에 올려 앉혔는데, 좌측은 높고 우측은 낮다. 전체적으로 단아한 사대부의 재실 모습을 지녔다. 한때 화재로 소실되었던 것을 고종 28년(1891)에 재건하였으며, 한국전쟁 때에는 북한군의 숙영지 역할을 하기도 하였다. 고종 광무(光武) 원년(1897)에 무주군수 조병유(趙秉瑜)가 주자(朱子)와 송시열의 초상을 봉안하였다. 연제 송병선은 1905년 을사조약이…

갱신일 2023-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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