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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약현성당 서울특별시 중구 청파로 447-1 약현(藥峴) 성당(聖堂)은 길이 약 32m, 너비가 12m로 이루어진 396m²(120여 평)의 소규모 성당 건축물이다. 이 건물은 1886년 고종 23년 종교의 자유가 허용된 이후 천주교를 믿는 사람의 수가 늘어나자 명동 성당 아래 공소(公所)로 설립되었다. 1891년 당시 명동 성당의 주임 신부였던 두세(Doucet) 신부가 합동 (蛤洞)에 대지를 마련하고, 부주교인 코스트(Coste) 신부가 설계와 시공감독을 맡아 그 다음해인 1892년에 약현 성당이 탄생하였다. 이 성당이 위치한 곳은 예전에 약초를 재배했던 지역으로 '약초 밭이 있는 고개' 라는 뜻의 약전현(藥田峴)이라 불렀다고 전한다. 이후에 줄여서 '약현'이라고 했는데, 서울 만리동에서 서울역으로 넘어오는 고개 부근의 지명으로 사용되어 약현성당이란 명칭이 붙여진 것이다. 이 성당은…
갱신일 2023-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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