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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선유동계곡(산청) 경남 산청군 신안면 수월로 선유동(仙遊洞)이라는 글자 그대로 선녀가 하강해 놀았던 곳이다. 그 증거로 사람들은 계곡에 선녀가 술을 빚어 담아 두었다는 동이 2개가 아직도 있다고 하는데, 실제 폭포 위쪽에 있는 거대한 반석에 보면 지름이 50cm, 깊이가 약 2m에 이르는 장독 모양의 커다란 홈이 있다. 대나무와 소나무가 언제나 푸르름을 뽐내는 수월마을은 선녀가 놀다간 절경 아래 위치한 마을답게 소담스런 풍경을 하고 있다. 마을 앞을 흐르는 계류따라 1km 정도 가면 암벽 깊숙이 감춰져 있는 수월 폭포가 보인다. 수량은 많지 않으나 높이 약 15m에서 흘러내리는 폭포수의 모습이 여인의 단아한 치마폭 같이 조신해 보인다. 폭포수가 모이는 소(沼) 역시 명주 실타래를 세 개나 풀어도 끝이 닿지 않는다는 말처럼 깊은 데다가 주변에 소나무 숲이 울창해 신비감까지 자아낸다. 특히 폭포를…

갱신일 2023-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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