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군, 청년 취업수당 첫 지급으로 지역 정착 지원 강화
충북 옥천군이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장기 근속을 돕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옥천군 청년지원 수당'의 첫 취업수당 지급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사업장에 취업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 초기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내 일자리 정착을 촉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옥천군은 지난 7월부터 취업수당 신청 접수를 시작했으며, 자격 요건을 충족한 청년들에게 1인당 50만 원의 취업수당을 지역화폐인 향수OK카드로 지급했다. 이번 첫 지급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원 대상 청년들의 신청을 지속적으로 받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옥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 19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으로, 제조업 등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카페, 마트, 미용실 등 소상공인 사업장 근로자도 포함된다. 2026년 1월 1일 이후 취업해 4대 사회보험에 가입하고, 주 20시간 이상 근무하며 6개월 이상 근속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특히, 12개월 이상 근속한 청년에게는 추가로 50만 원의 근속수당을 지급해 장기 근속을 유도하고,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며, 근로계약서와 4대 사회보험 가입 내역 확인서 등 근속 요건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청년지원 수당 첫 지급이 지역에서 일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상공인 사업장 근로자를 포함한 더 많은 청년들이 옥천에서 일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체감형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