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독서나무에 책 한 권씩 열매 맺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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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독서나무에 책 한 권씩 열매 맺히다

점동도서관, 어린이 독서 진작 프로젝트 ‘세상을 읽는 힘’ 운영


경기도 여주시 점동면 청안로 130-15에 위치한 점동도서관은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독서 진작 프로젝트 ‘세상을 읽는 힘’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8월 20일부터 시작되어 문학, 사회, 과학,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책 344권을 선정해 아이들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현대 아이들은 휴대전화와 영상 매체에 익숙해 책 한 권을 끝까지 읽는 일이 쉽지 않은 현실이다. 이에 점동도서관의 독서 진작 프로젝트는 아이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아이들은 책을 통해 직접 경험하지 못한 세상을 만나고, 역사책으로 옛 사람들의 삶을 이해하며, 과학책을 통해 자연의 원리를 배운다. 또한 이야기책 속 주인공과의 만남을 통해 타인의 마음을 헤아리는 경험도 쌓는다.


프로그램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아이가 선정된 책을 읽고 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독서 인증을 하면 독서나무 스티커판에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이다. 책 한 권을 읽을 때마다 나무에 스티커 하나가 더해져, 아이들이 자신이 읽은 책의 흔적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아이들에게 독서에 대한 동기 부여와 성취감을 심어주는 중요한 장치로 작용한다.


‘세상을 읽는 힘’이라는 프로젝트 명은 책을 많이 읽는 것이 단순한 독서량 증가가 아니라, 세상에 대한 이해와 지식의 폭을 넓히는 과정임을 잘 표현한다. 특히 어린 시절의 독서는 책 읽는 습관이라는 소중한 씨앗을 심는 일로, 부모나 선생님의 권유로 시작한 독서가 점차 스스로 재미를 느끼고 즐기는 활동으로 자리 잡는 것이 중요하다.


점동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빌리는 공간을 넘어, 아이들이 책을 통해 배우고 주민들이 강좌를 통해 새로운 지식을 익히며 서로 소통하는 생활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독서 진작 프로젝트가 아이들에게 책과 가까워지는 작은 계기가 되어, 아이들이 붙인 스티커 하나하나가 모여 무성한 독서나무로 성장하고, 그 나무가 아이들의 생각과 상상력을 키우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


점동도서관 운영 시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과 관공서 공휴일은 휴관한다. 도서관은 1층에 공연장인 청미홀과 북카페, 사무실이 있고, 2층에는 어린이자료실인 꿈자람터와 강의실, 3층에는 종합자료실인 꿈이룸터와 근로자 휴게실이 마련되어 있다.

아이들 독서나무에 책 한 권씩 열매 맺히다
아이들 독서나무에 책 한 권씩 열매 맺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