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독서의 달,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에서 열린 김경일 교수 북콘서트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에서는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었습니다. 그 첫 번째 일정으로 2026년 9월 5일 토요일 아침,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의 북콘서트가 도서관 지하 1층 시청각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김경일 교수는 《김경일의 지혜로운 인간생활》, 《우월한 열등감》, 《부의 심리학》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하며, 방송과 강연을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는 대표적인 심리학자입니다. 이번 강연은 경기도서관 주관과 과천시 협업으로 진행되었으며, 주말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돈과 삶을 바라보는 심리학적 통찰
이번 북콘서트는 단순한 재테크 강연이 아닌, 돈과 물질, 그리고 자신을 바라보는 태도에 대해 깊이 성찰하는 자리였습니다. 김경일 교수는 인지심리학적 관점에서 삶과 부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내며 청중의 몰입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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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의 주요 메시지
- 강점과 약점의 양면성
사람이 저지르는 실수의 상당 부분은 자신의 강점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예를 들어,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설명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상수와 변수의 구분
불행의 원인 중 하나는 바꿀 수 없는 것(상수)을 바꾸려 애쓰고, 바꿀 수 있는 것(변수)은 바꾸지 못하는 데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타고난 성격은 상수에 가깝지만, 사회적 기술과 성품은 연습을 통해 변화시킬 수 있다고 설명하며 개그맨 유재석 씨를 사례로 들었습니다. - 외로움 극복과 느슨한 관계
부와 행복은 거창한 대화보다 일상 속 소소한 교류에서 찾아온다고 말했습니다. 외로움이 스트레스보다 더 무섭다며, 감정적 약속보다는 구체적인 행동 약속을 통해 다양한 느슨한 관계를 맺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행사 후의 따뜻한 소통
강연 종료 후에는 김경일 교수의 저서 사인 추첨 이벤트가 진행되어 두 명의 시민이 행운을 안았습니다. 공식 행사가 끝난 뒤에도 교수는 자리를 떠나지 않고 참석자들에게 직접 사인을 해주는 등 따뜻한 팬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북콘서트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삶과 타인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깊이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의 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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