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둔산도서관, 독서의 달 맞아 풍성한 문화 프로그램 선보여
도서관 하면 흔히 조용한 열람실과 빼곡한 책장을 떠올리기 쉽지만, 오늘날 도서관은 단순한 책 대출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기는 생활 속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대전 서구 청사로에 위치한 둔산도서관은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층별로 특화된 공간과 다채로운 프로그램
둔산도서관은 1층에 어린이열람실과 어린이자료실, 2층에는 도서전자실과 문화행사실, 3층에는 열람실과 시청각실이 마련되어 있으며, 4층에는 하늘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목적에 맞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8월 방문 당시에도 영어야 놀자, 유아문화예술교육, 여름방학 독서교실, 충남대학교 생활과학교실, 서예교실 등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참여 가능한 다양한 독서 및 문화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9월 독서의 달 행사와 특별 강연
특히 8월 말부터는 대전 서구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독서의 달 행사’가 시작되어 그림책과 피아노를 결합한 공연, 인문학 강연, 비즈 공예 및 책갈피 만들기 체험, 자료실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9월 5일에는 임영주 박사의 ‘부부의 온도, 아이의 성장’ 강연이 예정되어 있어 임산부, 학부모, 예비 학부모, 양육자를 대상으로 부모 관계와 대화가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이어 9월 13일에는 ‘그림책과 피아노로 떠나는 마음여행’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그림책과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편리한 도서관 이용을 위한 시설과 서비스
둔산도서관은 자동 대출 반납기를 설치해 도서 대출과 반납을 간편하게 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 외에도 외부 무인 반납함을 통해 도서를 반납할 수 있습니다. 평일과 주말, 휴관일에 따라 이용 가능 시간이 다르니 참고가 필요합니다. 다만 예약 도서나 타관 도서는 자동 반납기 이용이 제한되므로 안내문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셀프 책 소독기를 도서관 내에 마련해 방문객들이 직접 책을 위생적으로 소독할 수 있도록 하여 공공도서관 이용의 안전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대전 시민을 위한 통합 회원증 서비스
대전 지역 통합 도서회원으로 가입하면 ‘꿈돌이 도서관 회원증’ 하나로 대전 내 공공도서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여러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책과 문화가 어우러진 둔산도서관에서의 하루
둔산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빌리는 공간을 넘어 어린이자료실에서 아이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돕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강연과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편리한 시설로 도서관 이용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평소 도서관을 책 대출 장소로만 생각했다면 이번 기회에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원하는 책을 골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보는 것을 권합니다.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더욱 풍성해진 둔산도서관에서 책과 문화가 함께하는 뜻깊은 하루를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