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오송누리숲길서 즐기는 웰니스 축제

익산 오송누리숲길서 즐기는 웰니스 축제

익산 오송누리숲길서 걷고 즐기는 웰니스 페스티벌

익산시 송학동 일대에서 시민들이 함께 건강을 챙기고 지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오는 12일, 송학동 오송누리숲길과 인근 녹지길을 잇는 6km 걷기 코스를 중심으로 '송학동 오송누리 웰니스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익산시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가 추진하는 '문화마을29' 사업의 일환으로, '익산애(愛)반하다 & 전북애(愛)진심' 팀이 주관한다. 참가자들은 걷기 코스 곳곳에 마련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스탬프를 모으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송학동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활용한 체험이 마련되어 지역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

걷기 코스를 완주한 이들에게는 익산 지역 농산물로 만든 건강 간식 꾸러미와 경품 추첨 기회가 제공된다. 사전 신청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특별 선물도 증정된다.

또한 유치부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내가 사랑하는 오송누리숲길의 계절과 우리 가족'을 주제로 한 그림 그리기 대회가 열린다. 우수작은 심사를 거쳐 시상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송학동의 역사, 문화, 생태 자원을 한데 모은 마을소개서 '송학도감'도 공개된다. 이 책자에는 송학동 지명의 유래, 마한시대 주거지 유적, 유리구슬 거푸집 등 지역의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시는 송학도감을 행사 참가자와 지역 유관기관에 배포하고, 오송누리숲길 해설과 문화체험 안내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성일 익산시 문화유산과장은 "지역 공원과 문화자원을 활용해 주민과 시민이 함께 걷고 즐기며 송학동의 매력을 알아가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지역 자원을 발굴하고 문화로 풀어내는 활동을 지원해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마을29'는 익산시 29개 읍면동 주민들이 문화공동체를 구성해 지역 의제를 문화적으로 해결하는 문화도시 사업이다. 2020년 시작해 올해는 11개 팀이 주민 주도의 문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익산 오송누리숲길서 즐기는 웰니스 축제
익산 오송누리숲길서 즐기는 웰니스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