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옛담 민화회 회원전, 전통의 아름다움 선사

거창 옛담 민화회 회원전, 전통의 아름다움 선사

거창 옛담 민화회 회원전, 전통의 아름다움 선사


거창에서 전통 민화의 매력을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전시회가 열렸다. 2026년 9월 8일부터 13일까지 거창박물관 별관에서 개최된 옛담 민화회 회원전은 우리 조상들의 삶과 소망을 담아낸 민화 작품들을 선보이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민화는 화려한 색감과 친근한 소재로 누구나 쉽게 감상할 수 있는 전통 회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회원들이 정성껏 완성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각기 다른 색채와 표현 방식으로 민화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었다.


거창박물관 본관에서 별관으로 이어지는 길은 푸른 나무와 고즈넉한 풍경이 어우러져 전시를 찾는 이들에게 여유롭고 행복한 분위기를 선사했다. 별관 앞에는 전통 놀이인 투호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이 전시 관람 전 잠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전시장 입구에는 전시 팸플릿과 방명록, 다과가 준비되어 있어 관람객들이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소감을 나눌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전시장 중앙에 배치된 천아트 작품들은 벽면에 걸린 민화와는 또 다른 형태의 예술적 감흥을 선사하며 전시 공간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전시된 작품들은 각 작품명과 작가, 작품 설명이 함께 소개되어 있어 관람객들이 그림에 담긴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꽃과 새, 책과 기물 등 다양한 소재가 등장하는 민화는 건강, 행복, 장수, 풍요 등 긍정적인 의미를 담고 있어 감상하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이영애 작가의 화조도는 분홍색을 중심으로 한 색감이 아름다워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전시장에 직접 방문한 이영애 작가와의 대화 시간은 민화에 대한 이해를 한층 깊게 해주었으며, 작품을 감상하는 것 이상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이번 회원전은 한 사람의 작품만이 아닌 여러 회원들의 다양한 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더욱 풍성한 전시가 되었다. 민화에 관심 있는 이들은 물론 전통문화와 지역 예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자리였다.


거창 지역에서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전시와 공연이 활성화되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지길 기대한다.



  • 전시명: 옛담 민화회 회원전

  • 기간: 2026년 9월 8일(화)~9월 13일(일)

  • 장소: 거창박물관 별관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전통 민화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거창 옛담 민화회 회원전, 전통의 아름다움 선사
거창 옛담 민화회 회원전, 전통의 아름다움 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