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육아센터 아트테라피로 마음 꽃피우다

온양육아센터 아트테라피로 마음 꽃피우다

온양육아종합지원센터 부모집단상담 아트테라피 진행


지난 8월, 온양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부모를 대상으로 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나를 꽃 피우다」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트테라피를 활용해 부모들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마음의 안정을 찾는 데 중점을 두었다.



아트테라피란 무엇인가


아트테라피는 미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고, 그 과정을 통해 내면의 마음을 탐색하는 심리치료 기법이다. 그림의 완성도나 미술 실력보다는 표현 과정에서 느끼는 감정과 생각에 의미를 두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도 참가자들은 그림을 잘 그려야 한다는 부담 없이 자유롭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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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케렌시아를 찾아서


프로그램 초반에는 ‘내 마음의 케렌시아’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케렌시아는 스페인어에서 유래한 말로, 본래 투우 경기에서 소가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끼는 장소를 뜻한다. 현대에는 몸과 마음을 쉬게 하고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나 시간을 의미한다. 참가자들은 각자 자신만의 케렌시아가 어디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명상과 마음속 여행


강사의 안내에 따라 눈을 감고 명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음속으로 푸른 들판을 지나 세 개의 문을 차례로 열어보는 상상을 하며 각자 떠오르는 공간과 느낌이 달랐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자신이 현재 느끼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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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drop 기법으로 자유로운 표현


명상 후에는 Backdrop 기법을 활용해 캔버스 위에 색과 형태, 선 등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해진 답이나 잘 그려야 한다는 기준 없이, 그 순간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나타냈다. 물감을 고르고 색을 섞으며 붓을 움직이는 동안 참가자들은 ‘나는 지금 무엇을 원하고 있을까?’라는 질문에 집중하는 경험을 했다.



서로 다른 그림, 서로 다른 마음


완성된 작품을 함께 감상하며 각자의 생각과 소감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비슷한 재료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작품마다 색채와 표현 방식, 에너지가 달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각자의 고유한 에너지를 느끼고, 아이를 키우며 겪는 고민과 어려움에 대해 서로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모의 마음에도 쉼이 필요하다


이번 아트테라피 프로그램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멋진 그림을 완성한 것이 아니라, 그 순간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스스로 돌아볼 수 있었다는 점이다. 평소에는 가족과 아이를 위한 생각에 집중하느라 자신을 돌아볼 시간이 부족했지만, 이날만큼은 ‘나는 지금 무엇을 원하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볼 수 있었다. 또한 다른 부모들의 이야기를 통해 공감과 위로를 얻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



마음의 꽃을 피우는 시간


온양육아종합지원센터의 부모집단상담 「나를 꽃 피우다」는 아트테라피를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을 만나고 서로를 이해하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8월의 어느 날, 잠시 멈춰 내면을 들여다보는 경험을 통해 참가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다시 한 번 마음의 꽃을 피워가고자 하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온양육아센터 아트테라피로 마음 꽃피우다
온양육아센터 아트테라피로 마음 꽃피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