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 공룡 지질공원, 우리나라 최초 공룡 발자국 발견지
경상남도 고성군에 위치한 고성 공룡 지질공원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공룡 발자국 화석이 발견된 역사적인 장소입니다. 세계 3대 공룡 발자국 화석 산지 중 하나로 꼽히며, 백악기 퇴적암과 화산암, 그리고 다양한 공룡 발자국 화석을 통해 1억 년 전 한반도의 지질학적 변화와 공룡 생태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기암괴석과 퇴적암층이 빚어낸 자연의 예술
덕명리 상족암 일대는 수천 권의 책을 쌓아 놓은 듯한 퇴적암층과 기묘한 형상의 바위들이 어우러져 독특한 풍광을 자아냅니다. 오랜 세월 파도와 바람에 깎이고 씻겨 형성된 이 기암괴석들은 대자연의 신비와 비밀을 간직한 예술 작품과도 같습니다.
1억 년 전 공룡들의 생태와 지질구조의 보고
덕명리 일원은 중생대 백악기 당시 공룡이 서식하기 적합한 호수 환경이었으며, 풍부한 공룡 발자국 화석과 다양한 지질구조를 보존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1억 년 전 공룡들의 유토피아로 불리며, 국가 지질공원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해식동굴과 전설이 어우러진 환상적 경관
덕명리 해식동굴에서는 바다 너머 사량도, 논개섬, 수우도 등 환상적인 바다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옥황상제와 선녀들이 베틀을 짰다는 전설이 전해지며, 푸른 바다와 하늘이 조화를 이루는 경이로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다양한 지질학적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
고성 공룡 지질공원은 해식동굴, 공룡 발자국, 주상절리, 새 발자국, 호수 퇴적층, 쇄설성 암벽, 페퍼 라이트 등 다양한 지질학적 특징을 갖추고 있습니다. 후기 백악기 시기의 퇴적 구조와 건열 현상 등은 학술적 가치와 교육적 의미가 크며, 보전과 활용이 절실한 지역입니다.
천연기념물과 전설이 깃든 명소
천연기념물 411호로 지정된 덕명리 상족암 인근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공룡과 새 발자국 화석 산지입니다. 병풍바위 주상절리는 유문암 마그마가 빠르게 식어 형성된 독특한 오각형 또는 사각형 기둥으로, 해안 절벽의 수려한 경관을 자랑합니다. 해식동굴에는 두 마리 용이 살다가 승천했다는 전설도 전해집니다.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지속가능한 발전
고성 공룡 지질공원은 자연경관과 지질학적 중요성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 보존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자연, 인문, 사회, 역사, 문화, 전통이 융합된 이곳은 고성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며 국가 지질공원 인증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고성 공룡 지질공원 방문 안내
- 주소: 경상남도 고성군 하이면 덕명리 산31
- 편의시설: 하이면 제전마을 주차장 화장실, 덕명마을 및 제전마을 주차장
- 관람 코스: 덕명리 해식동굴 → 상족암 → 고성 청소년 수련원 → 제전마을 해수욕장 → 병풍바위 → 맥전포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