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형 맘프러너,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길

청도형 맘프러너,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길

청도형 맘프러너,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길

경상북도 청도에서는 지역 주민과 청년이 손잡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2020년부터 농촌의 유휴시설을 활용하고 사회적기업 육성에 힘쓰며, 청도 지역을 중심으로 여러 사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청년들이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모사업과 로컬 콘텐츠 개발을 통해 사람과 공간을 연결하는 노력이 돋보입니다. 이러한 활동은 처음부터 거창한 계획에 의한 것이 아니라, 함께 아이를 키우고 농사를 짓는 일상 속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직접 기른 농산물을 판매하는 등 지역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나씩 만들어가며 점차 영역을 넓혀갔습니다.

이후 마을 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공모사업에 참여하면서 활동 범위가 확대되었습니다. 초기에는 구성원 간의 결속이 무엇보다 중요했으나, 공동체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새로운 사람과 목표를 받아들일 수 있는 확장성도 필요하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기존 공동체의 관계와 운영 방식을 변화시키는 것이 쉽지 않기에, 새로운 목표를 중심으로 사람들이 모여 또 다른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방식을 효과적인 대안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 내 다양한 사람들과 여러 공간, 활동에 참여하며 각자의 방식으로 관계를 형성하는 경험은 지역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철학은 청도에서 기획·운영하는 다양한 지역 프로그램에도 반영되어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청도형 맘프러너’ 맞춤형 창업·창직 프로그램입니다. ‘맘프러너(Mompreneur)’란 육아와 일을 병행하며 자신의 사업이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가는 여성을 뜻합니다. 지난 14일 화양읍에서는 ‘2026 청도형 마마케이션 마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도형 맘프러너 맞춤형 창업·창직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창업 정보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참여자 각자가 지닌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에서 실현 가능한 창업·창직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는 과정입니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앞으로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기초진단도 진행했습니다.

첫 만남에서는 다소 어색한 분위기도 있었으나, 서로 비슷한 고민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또한 자신에게 없던 경험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진 참여자를 만나 서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러한 만남과 교류는 지역에서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는 개인별 심층진단을 통해 참여자들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창업·창직 아이템을 구체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개인의 창업과 창직 지원을 넘어, 청도에서 실현 가능한 새로운 지역형 사례를 만들어가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참여자들의 삶과 경험이 어떤 아이디어로 발전하고, 청도라는 지역 안에서 어떤 새로운 활동으로 이어질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청도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참여자들의 힘찬 출발을 응원하며, 오늘의 작은 만남이 앞으로 더 많은 가능성과 지역의 새로운 변화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 본 콘텐츠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의 초상권 사용 동의를 받았으며, 콘텐츠 게시에 대한 동의를 완료했습니다.

2026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 박준식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본 게시글은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가 직접 취재·작성한 것으로, 경상북도의 확인을 거쳐 게시되었습니다.

청도형 맘프러너,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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