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 햇살 아래 펼쳐진 농도 교류의 장, 제10회 울산 북구 농도한마당
2026년 9월 5일, 울산 북구청 광장 일원에서는 제10회 울산 북구 농도한마당이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농촌과 도시가 하나 되는 뜻깊은 축제로,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와 전통놀이, 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농촌과 도시가 만나는 직거래 장터
행사장에 들어서면 알록달록한 천막들이 줄지어 선 직거래 장터가 가장 먼저 눈에 띕니다. 북구 지역 농가를 비롯한 다양한 농업인들이 직접 재배한 신선한 채소와 과일, 가공식품들이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자리였습니다. 마트보다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많은 방문객들이 장바구니를 가득 채웠습니다.
특히 한우 시식회에서는 부드럽고 짭조름한 언양불고기와 한우버거가 인기를 끌었으며, 중간 유통 과정을 거치지 않아 품질과 가격 면에서 큰 만족을 주었습니다.
첨단 농업기술과 전통 농기구 체험
과거 농부들이 넓은 논밭에 직접 약을 뿌리던 모습과 달리, 이번 행사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첨단 농업기술도 소개되었습니다. 빠르고 정확한 약제 살포가 가능해 농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농촌에서 사용하던 다양한 농기구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다채로운 문화체험과 공연
행사장 곳곳에서는 전통 놀이인 투호, 제가차기, 고리던지기 등 옛 놀이 체험이 진행되었으며, 이른 시간에는 떡메치기 체험과 인절미, 부추전 시식도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부스도 마련되어 다른 축제보다 더욱 화려한 꾸밈으로 아이들의 만족도를 높였습니다.
무대에서는 신나는 공연과 경품 이벤트가 이어져 현장 분위기를 한층 더 활기차게 만들었습니다.
프리마켓과 특별 체험 프로그램
프리마켓에서는 솜사탕, 슬러쉬 등 간식과 함께 모자, 잠옷, 악세사리, 주방도구 등 다양한 상품이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되어 방문객들의 쇼핑 욕구를 자극했습니다.
특히 미꾸라지 체험은 요즘 쉽게 접하기 어려운 프로그램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10년의 역사, 지역 농업과 주민을 잇는 소중한 축제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울산 북구 농도한마당은 단순한 장터를 넘어 지역 농업인과 도시 주민을 잇는 소중한 다리 역할을 해왔습니다. 앞으로도 이 행사가 더욱 풍성하고 발전된 모습으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따뜻한 가을 햇살 아래, 지역 농산물과 사람의 온기가 가득했던 제10회 농도한마당은 방문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내년 11회 행사도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