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바우시장 추석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광주 북구 최대 전통시장인 말바우시장에서 2026년 추석 농수축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열리며, 국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말바우시장은 광주 북구 우산동에 위치한 전통시장으로, 상설시장과 함께 매월 2·4·7·9일에 정기장이 서는 독특한 형태를 갖추고 있다. 1960년대에 형성되어 2005년 인정시장으로 등록된 이 시장은 현재 500여 개의 점포가 운영되는 호남 최대 규모의 단일 전통시장이다.
이번 환급 행사는 전국 300여 개 전통시장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는 총 60곳의 전통시장이 참여한다. 말바우시장도 이 행사에 포함되어 있어, 국산 농축산물을 6만7천 원 이상 구매하면 최대 2만 원, 3만4천 원 이상~6만7천 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수산물과 농축산물 구매에 대해 각각 환급이 적용되어 1인당 최대 4만 원까지 환급받는 것도 가능하다.
말바우시장은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 반찬, 생활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장날에는 인근 지역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을 판매해 시골 장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광주 시민뿐 아니라 담양, 곡성, 화순, 장성, 순창 등 인근 지역 주민들도 많이 찾는 전통시장이다.
정부는 이번 추석을 맞아 성수품 공급 확대와 할인 지원을 강화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3일부터 23일까지 국산 농축산물을 최대 4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하며, 전통시장에서는 농할상품권을 20% 할인 판매한다. 수산물은 9월 9일부터 10월 4일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추석특별전'을 통해 주요 수산물을 최대 50% 할인받을 수 있다.
환급을 받기 위해서는 구매 시 핸드폰을 지참해야 하며, 가족 단위로 방문할 경우 인원수에 따라 환급 한도도 늘어난다. 추석 장보기를 계획하는 시민들은 행사 기간과 환급 부스 위치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번 행사는 9월 20일까지 진행되므로 기간 내에 방문해 알뜰한 장보기를 할 수 있다.
말바우시장은 전통시장 특유의 넉넉한 인심과 다양한 상품 구비로 명절 준비에 최적의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함께 추석 장바구니 부담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