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 대장·의왕 오전왕곡 공공주택 2.3만호 2029년 착공
국토교통부는 경기 고양시 대장동과 의왕시 오전동 및 왕곡동 일대를 신규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해 총 2만 3400호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029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고양대곡지식융합과 의왕오전왕곡 공공주택지구는 2024년 11월 후보지 발표 이후 주민 의견 청취, 전략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성 검토, 중앙토지수용위원회 공익성 심의 등을 거쳐 최근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지구 지정 절차를 모두 마쳤다.
고양대곡지식융합 지구는 일산신도시, 고양창릉, 고양화정지구와 인접해 있으며, 기초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교통 측면에서는 GTX-A, 3호선, 경의중앙선, 서해선, 교외선 등 5개 철도노선이 정차하는 대곡역과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강변북로(자유로), 서울문산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망과 가까워 교통 편의성이 뛰어나다.
의왕오전왕곡 지구는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 개발 압력이 높은 지역에 위치한다. 과천~봉담 도시고속화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와 인접해 있으며, 2029년 개통 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의왕시청역(가칭)이 700m 거리에 있어 우수한 교통 입지를 자랑한다.
두 지구는 신속한 주택 공급을 위해 지구 지정 전부터 지구계획 수립 절차에 착수했으며,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과 영향평가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지구계획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 2029년 첫 주택사업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주택공급추진본부 정우진 본부장은 "고양대곡지식융합 지구는 대곡역의 광역교통망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의왕오전왕곡 지구는 우수한 교통 접근성과 쾌적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수도권의 새로운 주거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8.13 주택 신속 공급 방안을 적용해 사업을 신속히 추진, 적기에 충분한 주택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