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복구비 지원, 폭염·가뭄 피해농가 추석 전 얼마 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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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복구비 지원, 폭염·가뭄 피해농가 추석 전 얼마 받나

재해복구비 지원, 폭염·가뭄 피해농가 추석 전 얼마 받나

폭염과 가뭄, 그리고 우박과 강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 1만 4689곳에 대해 추석 명절 이전에 재해복구비가 지원됩니다. 이번 지원은 농림축산식품부가 7월과 8월에 발생한 자연재해 피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피해 농가들의 신속한 영농 재개와 경제적 부담 경감을 목표로 합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재해복구비 지원은 전국적으로 인삼, 단감, 배, 대파 등 다양한 농작물 5887.8헥타르에서 잎마름, 과실 햇볕 데임, 갈라짐 등의 피해가 발생한 폭염과 가뭄 피해 농가 1만 4101곳에 294억 5800만 원이 배정되었습니다. 또한, 8월 31일 경북 안동, 예천, 의성 지역에 강풍과 함께 내린 우박으로 인해 사과 등 과수 작물 296.4헥타르에서 낙과와 과실 손상 피해가 발생한 588농가에는 10억 3500만 원이 지원됩니다.

지방정부의 피해조사와 농업재해대책심의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 재해복구비 총액은 304억 9300만 원에 이릅니다. 농식품부는 피해 농가들이 추석 전에 재해복구비를 받을 수 있도록 지방정부와 협력하여 신속한 지급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농업정책자금 상환에 있어서도 피해율에 따라 상환 연기와 이자 감면 조치가 시행됩니다. 피해율이 30%인 농가는 1년간, 50% 이상인 농가는 2년간 상환이 연기되며, 금리 1.8%의 재해대책경영자금 융자도 추가로 지원되어 농가 경영 안정에 도움을 줄 예정입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추석 명절 전 재해복구비 지원을 통해 폭염과 우박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생계 안정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해 피해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업을 경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재해복구비 지원, 폭염·가뭄 피해농가 추석 전 얼마 받나
재해복구비 지원, 폭염·가뭄 피해농가 추석 전 얼마 받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