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구 왕생로 빛거리축제, 도심 속 새로운 문화 축제
개천절 연휴 기간 동안 울산 남구를 비롯한 울산 전역에서는 가족, 연인, 친구, 이웃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나들이 코스가 마련되어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그중에서도 울산 남구 왕생로 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린 '왕생로 빛거리축제'가 주목받았습니다.
이번 축제는 10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진행되었으며, 화려한 빛의 거리와 공연, 체험, 먹거리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축제는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왕생로 빛거리축제는 과거 '차 없는 문화거리'와 유사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포토존, 플리마켓, 푸드존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밤에는 미디어 파사드, 가로수 라이트쇼, 빛의 거리, 명화 터널, 레이저 반딧불 등 빛을 주제로 한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져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했습니다.
축제장에는 문화랜드, 윈드캐노피, 가랜드길이 조성되어 분위기를 더했으며, DJ 공연과 거리극, 버스킹 공연도 이어졌습니다. 특히 초대가수로는 밴드 버즈 출신 민경훈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보컬리스트 소향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현장에서는 임금 포토존이 운영되어 방문객들이 곤룡포를 입고 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또한 분필 그리기 체험과 비눗방울 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플리마켓, 자이언트 젠가, 색지 컬러링, 드로우미봇, 도자기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가 마련되었고, 거리 노래방에서는 참가자들이 즉석에서 노래를 부르고 상품을 받는 이벤트가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문화공원에서는 '빛과 음악이 만나는 광장'이라는 콘셉트 아래 회전목마가 설치되어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인기를 끌었으며, 메인 무대에서는 DJ 타임과 버스킹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뮤직레인의 버스킹 공연이 현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습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무중력 인간' 퍼포먼스로, 황금색 곤룡포를 입은 퍼포머가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착시를 연출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평소 자동차가 다니던 왕생로 거리는 개천절 연휴 동안 차 없는 거리로 변모해 문화와 예술, 체험과 휴식이 어우러진 특별한 공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이번 축제를 통해 왕생로가 울산 남구의 대표적인 문화 예술 상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왕생로 빛거리축제는 지역 상권과 연계된 새로운 형태의 도심 축제로,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개최되어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전망입니다.
축제가 열린 장소는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왕생로와 문화공원(울산광역시 남구 번영로 200)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