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에 번지는 연탄 온기

익산에 번지는 연탄 온기

취약계층 54가구에 연탄 지원

겨울을 앞둔 익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 1만 800장의 온기가 전해진다.

익산시는 익산불교신도연합회가 오는 2026년 10월 11일 제19회 자비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월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기탁되는 연탄은 모두 1만 800장으로, 금액으로는 1,000만 원 상당이다. 지원 대상은 익산 지역 취약계층 54가구다. 각 가구에는 겨울철 난방에 사용할 수 있도록 연탄 200장씩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명제19회 자비의 연탄나누기
행사일2026년 10월 11일
기탁 규모1,000만 원 상당 연탄 1만 800장
지원 대상익산 지역 취약계층 54가구
가구별 지원량연탄 200장

신도 60여 명이 직접 배달

연탄 기탁에 이어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도 진행된다. 기탁식이 끝난 뒤 이후범 익산불교신도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신도 60여 명은 팔봉동 일대에 있는 4가구를 찾을 계획이다.

참여자들은 해당 가구에 전달할 연탄을 직접 나르며 나눔의 뜻을 실천한다. 여러 사람이 줄을 이루어 연탄을 옮기는 현장에서는 겨울을 준비하는 이웃을 돕기 위한 손길이 이어질 예정이다.

기탁된 연탄은 전체 지원 대상 54가구에 가구당 200장씩 배분되며, 이 가운데 팔봉동 일대 4가구에는 신도들이 직접 연탄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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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부터 이어온 나눔

익산불교신도연합회의 연탄 나눔은 2008년 시작됐다. 연합회는 이후 매년 행사를 이어왔으며, 2026년 행사는 19회째를 맞는다.

한 차례에 그치지 않고 해마다 계속된 봉사와 나눔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나눔 문화를 넓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후범 회장은 신도들과 함께 직접 연탄을 나르며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익산시도 겨울철 주민 살핀다

익산시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온 익산불교신도연합회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민간의 지속적인 나눔과 익산시의 주민 지원 의지가 함께하면서 취약계층 54가구의 겨울 준비에도 힘이 보태질 전망이다.

익산에 번지는 연탄 온기
익산에 번지는 연탄 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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