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대덕구 오정동에 저소득층 주민의 취업과 창업 역량을 키우는 카페형 자활사업 공간 ‘꿈돌이호두과자 오정점’이 문을 열었다. 대덕구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해 운영되는 이곳에서는 기술교육을 받은 주민들이 호두과자와 음료를 직접 제조하고 판매한다.
꿈돌이호두과자 오정점은 단순한 판매장을 넘어 직업 기술을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현장이다. 참여 주민들은 제품 생산부터 판매까지 경험을 쌓으며 자활기업으로 독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맞춤형 일자리 만드는 자활사업
대덕구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 주민의 경제적 자립과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여러 분야의 자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와 식품 가공, 세탁 등을 포함한 16개 자활사업단을 통해 월평균 약 170명의 주민에게 맞춤형 자립 서비스를 제공한다.
꿈돌이호두과자 오정점 역시 이러한 자활사업의 하나다. 주민들이 교육으로 배운 바리스타와 제과제빵 기술을 현장에서 활용하고, 안정적인 업무 경험을 축적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과 생산, 판매가 하나의 과정으로 이어진다는 점이 이 사업의 핵심이다.
제과 기술로 준비하는 독립
꿈돌이호두과자 오정점은 대덕구에서 처음으로 꿈돌이호두과자 판매를 시작한 곳이다. 참여자들은 대한민국 제과 기능장에게 관련 기술을 전수받았다. 매장은 재료를 엄선하고 호두과자를 당일 제조해 당일 판매하는 것을 원칙으로 운영한다.
국제로타리재단의 후원 사업은 세계기금과 지구 지정기금을 연계해 3만 달러 이상의 대형 봉사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방식으로 소개됐다. 지역 자활기관과 복지기관을 연계해 취약계층의 자립에 필요한 교육과 환경 개선을 지원해 왔다.
이와 연계해 대덕구지역자활센터와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및 제과제빵 직업교육과 기술 전수가 진행됐으며, 필요한 기자재와 작업환경 개선도 지원됐다. 꿈돌이호두과자 오정점은 이러한 교육과 지원이 실제 사업장 운영으로 이어진 사례다.
오전에는 카페부터 이용
매장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카페는 오전 9시부터 이용할 수 있지만 꿈돌이호두과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나온다. 이른 시간에는 음료를 중심으로 카페를 이용하고, 호두과자를 구매하려면 제품이 나오는 시간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 매장명 | 꿈돌이호두과자 오정점 |
|---|---|
| 소재지 | 대전광역시 대덕구 오정동 61-21, 대전로1177번길 63-6 |
| 운영시간 |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
| 호두과자 판매 시작 | 오전 10시 30분부터 |
| 운영 형태 | 호두과자와 음료를 제조·판매하는 카페형 공간 |
팥부터 딸기 바나나까지
판매 제품은 수량과 맛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4구 호두과자는 2천 원부터 시작하며 10구 세트 상품도 판매한다. 전통적인 팥 맛뿐 아니라 딸기와 바나나 등 여러 맛과 색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매장에서는 참여 주민들이 제조와 판매 업무를 맡는다. 호두과자가 나오는 시간이 가까워지면 당일 판매할 제품이 차례로 준비되고, 카페 공간에서는 음료 주문과 제품 포장이 함께 이뤄진다. 기술교육을 실제 일자리로 연결한 운영 방식이 매장 곳곳에 반영돼 있다.
꿈돌이와 꿈순이 담은 포장
제품 포장에는 대전을 상징하는 캐릭터 꿈돌이와 꿈순이가 활용됐다. 제과 모자와 앞치마를 착용한 캐릭터들이 웃으며 호두과자를 만드는 모습이 상자에 그려져 있다.
구매한 상품의 구성에 맞는 포장 상자가 제공된다. 상자는 이동 중 호두과자가 쉽게 부서지지 않도록 제품을 담을 수 있으며, 여러 개가 들어가는 세트 상품을 포장하는 용도로도 쓰인다.
방문 전 확인할 주차 여건
꿈돌이호두과자 오정점은 길가에 자리하고 있으며 별도의 전용 주차장은 마련돼 있지 않다. 매장 뒤편 신동아아파트 벽면 방향에는 흰색 실선 구간이 있으며, 주변에 주차한 뒤 걸어서 매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 실제 주차 시에는 현장의 교통표지와 주차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꿈돌이호두과자 오정점은 취약계층 주민이 배운 기술을 제품 생산과 고객 응대에 활용하며 자립의 기반을 다지는 공간이다. 대덕구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해 온 맞춤형 자활사업과 직업교육, 기자재 및 환경 지원이 카페형 사업장의 개점으로 이어졌다.
주민들은 이곳에서 호두과자와 음료를 만들고 판매하는 전 과정을 경험한다. 꿈돌이호두과자 오정점은 자활기업 독립이라는 목표를 향해 현장 중심의 취업·창업 경험을 쌓아가는 새로운 일터로 운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