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의 100일, 미래를 열다

옥천의 100일, 미래를 열다

황규철 옥천군수가 민선 9기 출범 100일을 맞아 민생 안정과 미래 성장 기반을 중심으로 한 군정 청사진을 구체화했다. 2026년 7월 1일 출범한 민선 9기는 군민의 현재 삶을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민생 정책과 옥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미래 정책을 두 축으로 삼아 실행 기반을 다져 왔다.

옥천군은 국토의 중심, 미래를 여는 옥천을 군정목표로 정했다. 교육과 균형발전, 농업경제, 생태문화, 믿음행정 등 군정 전반에 걸쳐 앞으로 4년 동안 추진할 정책과 사업을 정리하고 분야별 실행 방향을 마련했다.

군민과 함께 확정한 90개 공약

출범 이후 100일 동안 가장 중점을 둔 과제는 군민과의 약속을 실제로 추진할 수 있는 계획으로 구체화하는 일이었다. 옥천군은 공약사업에 대한 부서별 검토와 보고회를 진행하고 군정자문위원회 자문과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토대로 5대 분야 90개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공약 분야사업 수
교육도시16개
지속가능 균형발전14개
농업경제도시21개
생태문화도시21개
믿음행정18개

90개 공약에 투입되는 총사업비는 7,886억 8,300만 원 규모다. 각 분야의 사업은 교육과 복지, 지역경제, 농업, 환경, 문화, 행정 신뢰를 서로 연결해 군민의 생활 여건과 옥천의 성장 기반을 함께 개선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옥천군은 전체 공약 가운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안착과 청년 공공임대주택 조성, 대청호 생태 군립공원 조성, 안정적인 교육경비와 촘촘한 교육복지, 옥천 미래성장 산업단지 조성 등을 포함한 10대 주요 공약에 추진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공약을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제 성과로 이어가기 위해 사업별 일정과 필요한 재원의 확보 방안도 점검한다. 사업 추진 단계와 재정 여건을 면밀히 살피면서 군민에게 제시한 약속을 차질 없이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생활에서 느끼는 민생행정

민선 9기 군정의 우선순위는 군민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데 놓였다. 주거와 교통, 돌봄, 일자리처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정책을 따로 추진하는 데 머물지 않고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해 군민의 삶을 더욱 촘촘하게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안정적인 정착에 초점을 둔다. 기본소득을 통해 이뤄지는 지역 내 소비가 골목상권과 면 지역의 활력으로 이어지도록 선순환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군민 생활의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도모하는 정책으로 추진한다.

생활 현장의 불편을 살피는 행복드림기동대와 어르신 식사를 지원하는 경로당 행복 한 끼, 주민의 이동 부담을 낮추는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 등 생활밀착형 정책도 추진한다. 각 정책은 군민이 실제 생활 속에서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운영 기반을 갖추는 데 무게를 둔다.

옥천군은 연령이나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생활 중심의 민생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일상의 작은 불편부터 주거와 돌봄 같은 기본적인 생활 조건까지 세심하게 살피며 정책의 체감도를 높인다는 방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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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정착과 산업 기반 확대

민생 안정과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미래 준비에도 속도를 낸다. 청년이 옥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와 일자리 기반을 넓히고, 지역에서 생활과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데 힘을 쏟는다.

청년 공공임대주택 조성은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뒷받침하는 주요 사업으로 추진된다. 여기에 옥천 미래성장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유치 여건 개선을 연계해 새로운 일자리와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청년의 정착을 돕는 주거 정책과 기업 활동을 지원하는 산업 정책을 함께 추진해 인구와 일자리 문제에 대응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옥천군은 지역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사람과 산업이 함께 자리 잡을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한다는 구상을 세웠다.

스마트농업으로 준비하는 미래

농업 분야에서는 고령화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환을 추진한다. 스마트팜 실증플랫폼과 스마트농업을 확대해 농업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지속될 수 있는 미래농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스마트농업 확대는 기술을 활용해 생산 과정을 효율화하고 농업 현장의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옥천군은 실증 기반을 갖추고 농업 경쟁력을 높여 지역의 중요한 산업인 농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 분야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농업 정책은 지역경제와도 연결된다.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강화해 농촌 지역의 활력을 유지하고 미래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는 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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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과 생태를 성장 자산으로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준비도 이어진다. 옥천군은 금강IC 이설과 국도 4호선 광역도로 등 교통 기반을 넓히기 위한 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다. 교통 접근성을 개선해 주민 이동 편의를 높이고 지역 발전을 뒷받침할 기반으로 활용한다는 방향이다.

대청호의 우수한 생태환경은 생태와 문화, 관광을 잇는 옥천만의 미래자산으로 육성한다. 대청호 생태 군립공원 조성을 비롯한 관련 사업을 통해 자연환경의 가치를 지키면서 지역의 차별화된 발전 기반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옥천군은 자연환경과 지리적 강점이 지역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추진한다. 동시에 지역발전을 제약하는 불합리한 규제에 대해서는 중앙정부와 국회 등에 지속적으로 개선을 건의한다는 구상이다.

준비의 100일에서 실행의 시간으로

지난 100일이 민선 9기의 방향을 정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하는 기간이었다면, 앞으로는 계획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바꾸는 데 군정의 무게중심이 옮겨진다.

옥천군은 2027년을 민선 9기 주요 정책과 공약사업이 본격적으로 실행되는 첫해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2027년도 군정업무계획과 예산에 주요 사업을 반영해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정부와 충청북도의 정책 방향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국비 확보와 중앙부처 및 국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주요 현안을 해결하고, 옥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할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을 쏟을 방침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난 100일을 민선 9기의 방향을 세우고 군민과의 약속을 구체적인 정책과 사업에 담아낸 시간으로 평가했다. 앞으로는 각각의 약속을 실행해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민의 삶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는 동시에 옥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착실하게 키우겠다는 뜻을 전했다. 군민의 오늘을 든든하게 하고 옥천의 내일을 새롭게 만들겠다는 목표 아래, 민선 9기는 준비를 넘어 실행과 성과의 단계로 들어선다.

옥천의 100일, 미래를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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