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앞 안내서 진짜일까

문 앞 안내서 진짜일까

우체국 사칭 레터피싱 주의

문 앞에 붙어 있는 우편물 도착안내서가 실제 우체국에서 발행한 것인지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최근 우체국 명의의 우편물 도착안내서로 위장한 레터피싱 의심 사례가 발견되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겉으로는 익숙한 안내서처럼 보이더라도 종이의 재질과 부착 방식, 집배원 연락처, QR 변조 여부를 차례로 살펴보면 위조 또는 변조가 의심되는 흔적을 확인할 수 있다. 안내서에 적힌 정보만 믿고 바로 연락하거나 개인정보를 입력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정상 안내서의 특징

정상적인 우편물 도착안내서는 일반적으로 영수증 용지로도 불리는 특수 감열지로 제작된다. 포스트잇처럼 쉽게 붙였다 떼어낼 수 있는 점착제가 사용되며, 안내서를 제거한 뒤에도 부착됐던 표면에 점착제가 남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 특수 감열지로 제작돼 있다.
  • 포스트잇과 같이 탈부착이 쉬운 점착제가 사용된다.
  • 떼어낸 뒤 부착 표면에 점착제가 남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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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와 변조 의심 징후

일반 종이에 인쇄한 안내서를 투명테이프로 붙여 놓았거나 일반 스티커처럼 깨끗하게 떨어지지 않는다면 위조 또는 변조 가능성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기존 집배원 연락처가 다른 번호로 바뀌어 있거나 QR이 변조된 흔적도 주의 깊게 확인해야 한다.

  • 일반 종이로 제작돼 투명테이프로 부착된 경우
  • 일반 스티커처럼 떼어낼 때 깨끗하게 제거되지 않는 경우
  • 집배원 연락처가 다른 번호로 변경된 경우
  • 안내서의 QR이 변조된 경우

종이와 부착 상태가 평소와 다르거나 연락처와 QR이 의심스럽다면 안내서에 적힌 방식으로 곧바로 접촉하지 말고 실제 배달 여부부터 확인해야 한다.

의심될 때 확인 방법

우편물 도착안내서의 위조나 변조가 의심되면 우편고객센터 1588-1300 또는 가까운 우체국에 연락해 실제로 배달 중인 우편물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 번호는 우편물 관련 사실을 확인하기 위한 우편고객센터의 공개 연락처다.

의심스러운 안내서를 발견한 경우에는 가까운 우체국이나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 안내서의 외형만으로 판단하기 어렵다면 개인정보를 제공하기 전에 공식적인 확인 절차를 거치는 것이 피해를 막는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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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요구에는 응하지 말아야

우체국은 인터넷이나 전화를 통해 주민등록번호 또는 계좌번호를 수집하지 않는다. 우체국이나 우편물을 내세우며 이러한 정보를 입력하라고 요구한다면 응하지 않아야 한다.

문 앞에 부착된 안내서라는 이유만으로 정상 우편물 안내라고 단정해서는 안 된다. 특수 감열지인지, 쉽게 떨어지는 점착 방식인지, 제거한 자리에 접착 성분이 남는지, 집배원 연락처와 QR에 이상이 없는지를 살피는 기본 확인이 필요하다. 의심 정황이 하나라도 확인되면 우편고객센터나 가까운 우체국을 통해 실제 우편물의 존재부터 점검하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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