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상징하는 흰지팡이의 의미가 옥천 지역사회에 깊이 새겨졌다.
옥천군에서는 2026년 10월 14일 명가 다이아몬드홀에서 ‘제47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옥천군지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시각장애인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권익 증진과 인식 개선을 위한 자리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인의 권익을 증진하고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시각장애인의 일상과 권리를 함께 돌아보고,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며 존중하는 지역사회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행사장은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응원하는 참석자들로 채워졌다. 기념행사의 취지에 공감하는 시각장애인과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하면서 지역사회 복지와 상호 배려의 의미도 한층 분명하게 드러났다.
헌장 낭독부터 시상식까지
행사는 흰지팡이 헌장 낭독으로 시작됐다. 이어 공로패와 후원금 전달, 시상식,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회장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 흰지팡이 헌장 낭독
- 공로패 및 후원금 전달
- 유공자 시상식
-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회장 기념사
각 순서는 흰지팡이가 지닌 상징성을 알리고 시각장애인의 권익 향상에 힘쓴 이들의 노고를 되새기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차분하게 이어진 행사 속에서 참석자들은 자립과 참여, 이해와 배려라는 핵심 가치를 공유했다.
복지와 권익 향상 유공자 표창
시상식에서는 시각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권익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3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지역사회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해 힘써 온 이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였다.
유공자 표창은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한 꾸준한 실천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공로패와 후원금 전달 역시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관심과 연대를 이어가고 있다는 의미를 더했다.
흰지팡이가 품은 자립의 의미
송재용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옥천군지회장은 흰지팡이가 단순한 보행 도구를 넘어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상징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각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로 나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도 전했다. 이는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시각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뒷받침하려는 이번 행사의 목적과 맞닿아 있다.
매년 10월 15일 기념
흰지팡이의 날은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고 시각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한 기념일이다. 세계시각장애인연맹이 1980년 공식 제정했으며, 매년 10월 15일을 기념하고 있다.
| 행사명 | 2026년 제47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행사 |
|---|---|
| 개최일 | 2026년 10월 14일 |
| 장소 | 명가 다이아몬드홀 |
| 주최 |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옥천군지회 |
| 참석 규모 | 시각장애인과 관계자 등 200여 명 |
| 기념일 | 매년 10월 15일 |
옥천에서 열린 이번 기념행사는 흰지팡이의 의미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시각장애인의 권익과 복지 증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장애에 대한 이해와 배려, 다름을 존중하는 태도가 함께하는 사회를 만드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