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 손으로 완성한 화합의 장
익산시 신동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을 함께 즐기며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신동 주민자치회는 2026년 10월 14일 신동어린이공원에서 제2회 신동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주민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무대에 참여한 이번 행사는 지역 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이는 주민자치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 준비에는 신동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통장협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동발전협의회, 자율방범대, 바르게살기운동 신동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새말아띠자원봉사단 등 지역 주민단체가 함께 힘을 보탰다. 여러 단체가 역할을 나눠 참여하면서 주민이 만들고 주민이 즐기는 한마당의 의미를 살렸다.
풍물놀이부터 주민 발표회까지
행사의 시작은 풍물놀이 식전 공연이 알렸다. 이어 난타와 고고장구,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신명 나는 공연이 이어지는 동안 주민들은 무대를 지켜보며 호응했고, 경품 추첨도 진행돼 행사에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는 주민 참여의 의미를 선명하게 보여줬다. 기타교실과 라인댄스, 노래교실 수강생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그동안 수업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이웃들이 준비한 공연을 주민들이 함께 관람하고 응원하면서 현장은 자연스럽게 소통의 공간으로 채워졌다.
주민이 배움의 성과를 무대에서 나누고, 이웃이 관객이 되어 격려했다는 점이 이번 한마당의 중심이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공연에는 관객들의 호응이 이어졌으며, 주민자치 활동이 공연과 교류로 연결되는 모습이 펼쳐졌다.
일상 가까이에서 운영되는 주민 프로그램
신동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과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모두 7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노래교실
- 기타교실
- 라인댄스
- 탁구
- 요가
- 컴퓨터교실
- 체력단련실
이번 발표회에는 이 가운데 기타교실과 라인댄스, 노래교실 수강생들이 참여했다. 평소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연습한 과정이 지역 행사 무대로 이어지면서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성과를 이웃과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
마을 환경과 이웃 교류도 함께
신동 주민자치회는 문화·여가 프로그램 운영에 더해 마을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교류를 넓히는 자치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색다른 변화, 벽화로 하나 되는 신동과 취약계층 환경개선 사업 등이 있다. 벽화를 활용한 마을 환경 개선과 취약계층을 위한 환경개선 활동을 통해 지역의 변화를 주민 참여로 만들어가고 있다.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환경개선 사업, 주민 화합 행사는 각각의 활동에 머물지 않고 주민들이 만나고 관계를 이어가는 계기로 연결되고 있다. 제2회 신동 어울림 한마당 역시 여러 주민단체와 프로그램 참여자, 지역 주민이 함께한 자리로 마련됐다.
주민과 이어가는 지역 활동
권도연 신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어울림 한마당이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여러 지역 단체가 협력해 이웃 간 교류를 넓힌 자리였다. 공연을 준비한 주민과 무대를 즐긴 주민이 한 공간에서 어우러지며 신동 공동체의 화합을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