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의 밤이 열린다

가야의 밤이 열린다

가야의 역사와 문화가 빛으로 되살아나는 ‘2026 김해 국가유산야행’이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수로왕릉과 수릉원, 대성동고분군 일원을 무대로 야간 경관과 공연, 역사 체험, 전시, 장터, 먹거리, 숙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 주제는 ‘수로의 시간을 걷는 밤’이다. 국가유산청과 경상남도,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다. 국가유산을 밤에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9개 주제 아래 총 18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행사 일정과 장소

행사 기간2026년 10월 16일 금요일부터 10월 18일 일요일까지
운영 시간매일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개막식10월 16일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행사 장소김해 수로왕릉, 수릉원, 대성동고분군 일원
행사 주제수로의 시간을 걷는 밤
주최국가유산청, 경상남도, 김해시
주관김해문화관광재단

행사장은 해가 진 뒤 초롱빛과 미디어아트, 공연 무대로 채워진다. 관람객은 수로왕릉에서 대성동고분군까지 이어지는 공간을 걸으며 가야 건국 이야기와 유물을 여러 형태로 만날 수 있다.

예약 프로그램 현황

10월 14일 기준 사전예약 프로그램 4개 가운데 3개는 예약이 마감됐다. ‘비비단의 기억’은 잔여 인원에 한해 예약할 수 있으며, ‘가야 MOON’, ‘수로의 기억을 걷다’, ‘가야의 밤에 잠들다’는 예약이 마감된 상태다. 예약 현황은 운영 여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프로그램예약 현황
비비단의 기억잔여 예약 가능
가야 MOON예약 마감
수로의 기억을 걷다예약 마감
가야의 밤에 잠들다예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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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 건국 신화를 비추는 밤빛

대표 야간 경관 프로그램인 ‘가야에 흐르는 밤빛’은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매일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수로왕릉에서 진행된다. 수로왕과 허왕후의 이야기를 빛으로 구현한 미디어파사드다.

  1. 1부에서는 허왕후가 바닷길을 건너오는 이야기를 다룬다.
  2. 2부에서는 수로왕의 탄생과 두 빛의 만남을 보여준다.
  3. 3부에서는 가야 문명의 유물이 빛으로 흐르는 장면을 펼친다.

고요한 왕릉의 숲과 석물 위로 빛이 이어지며 낮과 다른 경관을 만든다. 관람객은 가야 건국 신화를 여러 장면으로 나눠 감상할 수 있다.

시민이 완성하는 가야의 달

‘가야 MOON’은 대성동고분군에서 사흘 동안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달을 중심으로 빛과 시민 참여를 결합한 야간 경관 프로그램이지만 사전예약은 마감됐다.

전문 무용수와 김해시민이 참여하고, 꿈씨앗 소원등 체험과 강강술래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시민의 움직임과 소망의 빛이 모여 고분군의 달빛 풍경을 완성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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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의 밤을 여는 다문화 퍼레이드

‘가야의 연’은 10월 16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수릉원과 수로왕릉, 왕릉길 일대에서 열린다.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다문화 퍼레이드다.

한태모, 경남라인모델협회, 리치앤가야지, 아랑고고장구 진영지부, 러시아 공연팀 징검다리, 꿈꾸는아이들, 매화무용단 등이 참여한다.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지닌 참가자와 지역 예술인이 같은 길을 걸으며 행사 첫날의 분위기를 이끈다.

빛으로 만나는 야경

야경 분야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 가야에 흐르는 밤빛은 수로왕릉을 배경으로 가야 건국 신화를 보여주는 미디어파사드다.
  • 가야의 선 도시를 잇다는 수릉원과 수로왕릉의 밤길을 초롱빛으로 연결한다.
  • 가야 MOON은 대성동고분군에서 빛과 시민 참여로 야간 경관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사전예약은 마감됐다.

가야의 길을 걷는 야로

‘수로의 기억을 걷다’는 수로왕릉과 수릉원, 대성동고분군에서 QR 미션을 수행하는 어드벤처 프로그램이다.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되며 사전예약은 마감됐다.

‘비비단의 기억’은 플로깅과 문화해설을 결합한 도보 프로그램이다. 수로왕릉과 대성동고분군, 봉황대공원을 따라 걸으며 문화유산과 지역의 이야기를 살핀다. 사흘 동안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10월 14일 기준 잔여 예약이 가능하다.

가야 이야기를 듣는 야설

‘밤이 들려주는 가야’는 수로왕릉과 수릉원에서 지역 예술과 문화를 무대로 잇는 공연이다.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수로의 달 그림자’는 수로왕릉 능림에 마련되는 몰입형 초소형 야외극장이다. 10월 16일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가야의 이야기를 공연으로 풀어낸다. 왕릉 주변의 밤 풍경과 가까운 거리에서 펼쳐지는 무대가 결합된 구성이다.

손끝으로 만나는 야사

야사 분야는 사흘 동안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손끝으로 빚은 가야’는 수릉원과 수로왕릉에서 가야 문화를 직접 다뤄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수로왕릉의 ‘달빛 상영관’에서는 김해의 역사와 자연을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를 상영한다. 체험과 영상 전시를 함께 배치해 가야 문화를 눈으로 보고 손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작품으로 펼치는 야화

‘꿈을 전하는 가야의 밤’은 수로왕릉과 대성동고분군에서 꿈과 희망을 표현한 구름물고기를 전시한다. ‘빛으로 그린 가야’는 수릉원에서 가야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어린이 작품을 선보인다.

두 전시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어진다. 빛을 활용한 작품과 어린이의 시선으로 재구성한 문화유산이 야간 산책 동선에 놓인다.

왕릉길에 들어서는 야시

‘가야 골목 밤장’은 왕릉길과 수릉원에서 운영되는 야간 플리마켓이다. ‘가꿈 아트마켓’은 지역 예술가가 참여하는 로컬마켓으로 수릉원에 마련된다.

두 장터는 행사 기간 매일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열린다. 왕릉길을 걷는 관람객은 지역 예술가의 작품과 여러 소품을 살펴볼 수 있다.

가야의 밤을 맛보는 야식

야식 분야에서는 ‘수로왕 밤밥상’과 ‘왕릉길 밤마실’을 운영한다. ‘수로왕 밤밥상’은 대성동고분군에 조성되는 다문화 미식 골목이다. ‘왕릉길 밤마실’은 수로왕릉과 수릉원에서 김해 장군차를 활용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운영 시간은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역사 공간을 둘러보는 동선에서 여러 나라의 음식과 지역 차 문화를 함께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수로왕 밤밥상 메뉴

대성동고분군의 수로왕 밤밥상에는 유럽과 일본, 미국, 한국, 중국, 베트남, 이탈리아 음식을 다루는 참여 매장이 들어선다.

구분참여 매장과 메뉴
유럽메조네뜨 뒷고기 소시지
일본하츠키 야끼소바빵
미국긱스버거스탠드 리얼 더블 버거, 메이플 베이컨잼 버거
한국미선옥 불닭 오믈렛
한국초필살돼지구이 껍데기와 뒷고기
중국어방돈 마라떡볶이, 마라꼬치
베트남YOB 새우강정, 쌀국수
이탈리아비스트로 봉리단 갈릭 베이컨 필라프

실제 제공 음식은 행사 안내 이미지와 다를 수 있다. 현장 주문은 행사장에 비치된 QR코드를 이용하는 방식이다.

  1. 행사장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한다.
  2. 매장과 메뉴를 선택한다.
  3. 주문과 결제를 진행한다.
  4. 준비 완료 알림을 받은 뒤 음식을 찾아간다.

준비 완료 알림 발송 후 30분이 지나면 품질과 위생 관리를 위해 음식이 폐기된다. 결제한 주문은 당일 취소할 수 없다.

한옥과 골목에서 머무는 야숙

‘가야의 밤에 잠들다’는 김해 한옥체험관에서 진행되는 숙박 체험이다. 운영 기간은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이며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사전예약은 마감됐다.

‘금바다 로컬스테이’는 봉리단길 일대의 게스트하우스를 활용한다.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된다. 야간 프로그램 관람과 지역 체류를 연결한 구성이다.

사람과 문화를 잇는 야연

야연 분야의 ‘가야의 연’은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참여하는 다문화 퍼레이드다. 10월 16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수릉원과 수로왕릉, 왕릉길 일대를 지난다.

퍼레이드는 여러 공연팀과 시민이 함께 이동하며 서로 다른 문화가 한 공간에서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행렬이 지나는 왕릉길과 수릉원 일대에는 공연을 바라보는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모이게 된다.

스탬프투어와 기념품

지정 프로그램에 참여해 미션을 마치면 행사 종합안내소에서 코스별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 비비단의 기억은 사전예약 프로그램이다. 플로깅과 국가유산 탐방을 마치고 인증하면 지정 기념품을 제공한다.
  • 손끝으로 빚은 가야는 현장에서 접수한다. 수로왕릉 체험존의 13개 프로그램 가운데 1개 이상 참여하면 무작위 기념품 뽑기에 참여할 수 있다.

기념품은 종합안내소에서 수령한다. 코스마다 기념품 종류와 제공 방식이 다르며, 준비된 현장 수량이 소진되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가야를 경험하는 열세 가지 체험

행사장에는 가야 문화를 주제로 한 13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체험 항목은 현장 안내 QR코드로 확인한 뒤 통합결제부스에서 결제하고 해당 체험부스를 방문하는 방식이다.

  1. 현장 QR코드로 체험 프로그램을 확인한다.
  2. 통합결제부스에서 이용할 프로그램을 결제한다.
  3. 해당 체험부스를 방문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프로그램마다 하루 운영 수량이 정해져 있어 준비 물량이 소진되면 접수가 끝난다. 체험 내용과 당일 참여 가능 여부는 현장 운영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행사장 주변 주차장

행사장은 김해 수로왕릉과 수릉원, 대성동고분군 일원이다. 방문객을 위한 주변 주차장으로 학교 주차장과 공공 주차장 등이 안내됐다.

구분주차장참고 사항
P1김해구봉초등학교행사 주차장
P2김해건설고등학교행사 주차장
P3김해여자중학교행사 주차장
P4김해합성초등학교행사 주차장
P5대성동고분박물관 주차장10월 16일 주차 불가
P6김해봉황동유적 주차장행사 주차장

대성동고분박물관 주차장은 행사 첫날인 10월 16일 이용할 수 없다. 행사 기간에는 도로 통제와 방문객 집중으로 행사장 주변이 혼잡할 수 있다.

차량 통제 구간과 시간

방문객의 보행 안전과 행사 운영을 위해 행사장 주변 일부 도로에서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통제 구간마다 적용 날짜와 시간이 다르다.

통제 구간통제 기간통제 시간
대성동고분군 주차장부터 수릉원 공중화장실까지10월 13일부터 10월 18일까지매일 24시간
공원할인마트부터 남광식당까지10월 16일부터 10월 18일까지오후 4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멜로우커피부터 수릉원마트까지10월 16일부터 10월 18일까지오후 4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헤이담커피부터 천지부동산까지10월 16일부터 10월 18일까지오후 4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첫 번째 구간은 행사 준비 기간을 포함해 10월 13일부터 전일 통제된다. 나머지 세 구간은 본행사 기간 오후 4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차량 진입이 제한된다. 방문객은 주차장 위치와 통제 시간을 고려해 이동해야 하며, 혼잡을 줄이기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관람 전 확인할 핵심 사항

  • 본행사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매일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열린다.
  • 개막식은 10월 16일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 사전예약 프로그램 4개 가운데 3개는 10월 14일 기준 마감됐다.
  • 비비단의 기억은 10월 14일 기준 잔여 예약이 가능하다.
  • 음식 주문 후 준비 완료 알림을 받은 경우 30분 안에 찾아가야 한다.
  • 체험과 기념품은 준비 수량이 소진되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 대성동고분박물관 주차장은 10월 16일 사용할 수 없다.
  • 행사장 주변에서는 구간별 차량 통제가 시행된다.

2026 김해 국가유산야행은 국가유산을 보존의 대상에만 머물게 하지 않고 시민이 밤길을 걸으며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행사다. 수로왕릉의 미디어파사드와 대성동고분군의 달빛 경관, 수릉원의 공연과 전시, 왕릉길의 장터가 하나의 야간 동선으로 이어진다.

사흘 동안 김해의 가을밤은 가야의 건국 이야기와 시민 참여 공연, 어린이 작품, 지역 예술, 다문화 음식이 함께 놓이는 문화 공간으로 바뀐다. 프로그램별 운영 시간과 예약 여부, 주차 제한 및 차량 통제 시간을 미리 구분해 두면 행사장을 보다 원활하게 둘러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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