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동작구 서달산에서 유아와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숲과 자연을 체험하는 행사가 열린다. 동작구는 2026년 10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달산 유아숲체험원에서 ‘2026년 동작구 유아숲 가족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가을 숲을 배경으로 생물 관찰과 가족 놀이, 자연물을 활용한 만들기,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교육 등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어린이는 놀이를 통해 자연의 특징을 익히고, 가족은 숲속 활동을 함께하며 추억을 쌓을 수 있다.
행사 일시와 참여 대상
| 행사명 | 2026년 동작구 유아숲 가족축제 |
|---|---|
| 일시 | 2026년 10월 17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
| 대상 | 유아와 가족, 지역주민 누구나 |
| 장소 | 서달산 유아숲체험원 |
| 소재지 |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 산49-36 |
| 참여 방법 |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또는 행사 당일 현장 접수 |
행사장은 서달산 유아숲체험원으로, 숲의 지형과 자연물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여러 체험을 순서대로 살펴보며 가족 구성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방식이다.
땅속 생물과 낙엽을 만나는 놀이
‘땅속 방해꾼을 잡아라’에서는 지렁이를 비롯해 땅속에 사는 여러 생물을 관찰한다. 생물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살펴본 뒤 뿅망치로 땅속 방해꾼을 잡는 놀이를 즐길 수 있다. 관찰과 신체활동을 연결해 어린이가 흙과 땅속 생물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낙엽공 축구놀이’에서는 가족이 함께 낙엽공을 차며 자유롭게 축구놀이를 한다. 가을 숲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낙엽을 놀이 재료로 활용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정해진 관람에 머무르지 않고 가족이 직접 몸을 움직이며 참여할 수 있다.
도토리로 배우고 기록하는 시간
‘도토리 나라에서 놀자’는 도토리에 관해 알아본 뒤 도토리를 모으고 굴리는 등 여러 놀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숲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도토리를 관찰 대상이자 놀이 도구로 활용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했다.
도토리 포토존도 운영된다. 가족들은 도토리를 주제로 꾸며진 공간에서 함께 사진을 찍으며 축제의 순간을 남길 수 있다. 숲속 체험과 가족 기록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공간이다.
꽃과 식물로 완성하는 작품
‘압화조명액자 만들기’에서는 꽃과 자연물로 액자를 꾸민 뒤 조명을 켜보며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한다. 자연에서 얻은 재료의 색과 형태를 살펴보고 이를 액자 안에 배치하는 만들기 체험이다.
‘하늘 나무 꽃병 입양’에서는 나무 받침과 시험관 형태의 꽃병을 활용해 수경재배 식물을 심는다. 완성한 식물은 집에서도 직접 기를 수 있어 행사장에서 시작한 자연 체험을 일상으로 이어갈 수 있다.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체험
놀이뿐 아니라 환경과 기후위기를 이해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잣나무의 경고’에서는 잣나무숲에서 환경과 기후위기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잣송이를 직접 만져보고 맛보는 시간을 갖는다. 숲의 식물을 감각적으로 접하면서 환경 문제를 함께 생각해보는 구성이다.
‘탄소중립 대형 주사위 놀이’는 참가자가 큰 주사위를 활용한 게임을 진행하며 탄소중립의 의미를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게임을 완수한 참가자는 곤충 스티커 타투를 받을 수 있다. 어린이에게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탄소중립 개념을 놀이 형식으로 접하도록 했다.
참여 방법과 문의
참여 희망자는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을 이용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행사 운영과 프로그램에 관한 문의는 동작구청 공원녹지과 02-820-1384로 하면 된다.
방문 전 확인 사항
- 행사장에는 주차 공간이 없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 야외에서 진행되는 만큼 당일 기상 상황과 활동 여건에 맞는 복장과 준비물이 필요하다.
- 긴팔과 긴바지, 운동화 착용이 권장되며 마실 물도 준비하는 것이 좋다.
- 행사 당일 참여란에 서명하면 사진 촬영과 촬영물의 추후 홍보 활용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된다.
이번 행사는 숲속 생물 관찰부터 낙엽과 도토리를 활용한 놀이, 자연물 만들기,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교육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유아와 가족은 물론 지역주민도 참여할 수 있어 세대가 함께 서달산의 가을 자연을 경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