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기산 숲에 울리는 비나리

태기산 숲에 울리는 비나리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태기산 자락에서 자연과 전통문화를 함께 살펴보는 가을 행사가 열린다. 2026 태기산 매당덕 성황제 및 생태 비나리 한마당은 2026년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삽교1리 마을회관과 매당덕 성황당 일원에서 진행된다.

첫날에는 횡성 쌀과 누룩으로 전통 가양주를 빚는 워크숍이 마련된다. 둘째 날에는 마을의 평안과 주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성황제와 원주매지농악 공연이 이어진다. 지역의 발효문화와 공동체 의례, 전통 농악을 하나의 흐름으로 만날 수 있도록 구성된 행사다.

행사 일정과 장소

행사명2026 태기산 매당덕 성황제 및 생태 비나리 한마당
행사 기간2026년 10월 18일 일요일부터 10월 19일 월요일까지
첫날 일정10월 18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둘째 날 일정10월 1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장소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둔내면 삽교로 625 삽교1리 마을회관 및 매당덕 성황당 일원
주최 및 주관청태 태기산 생태관광지역 협의체

주요 행사는 삽교1리 마을회관과 매당덕 성황당 주변에서 나뉘어 진행된다. 가양주 워크숍이 열리는 마을 공간에서 전통 공동체 의례가 이어지는 성황당 일원까지, 지역 주민의 생활문화와 태기산의 자연환경이 행사 무대를 이룬다.

횡성 쌀로 배우는 전통 가양주

10월 18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태기산 생태미식 아카데미 전통 가양주 전승 워크숍이 진행된다. 가양주는 가정에서 빚어 전해온 전통 술을 뜻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횡성에서 생산된 쌀과 누룩을 이용해 가양주인 신주를 빚는 과정을 다룬다.

참가자는 쌀과 누룩이 발효를 거쳐 술이 되는 전통 방식을 살펴보고, 지역 농산물이 생활문화와 어떻게 연결돼 왔는지 확인할 수 있다. 단순한 음식 만들기에 머무르지 않고 조상들이 이어온 발효 지식과 술 빚기 문화를 알아보는 전승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 횡성 쌀과 누룩을 활용한 전통 가양주 전승
  • 전통 술 빚기 문화와 발효 방식 살펴보기
  • 지역 농산물에 기반한 생태미식 문화 체험

지역의 쌀이 전통 발효문화와 만나는 과정이 첫날 행사의 중심이다. 워크숍의 세부 참여 방법은 청태 태기산 생태관광지역 협의체 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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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당덕 성황제의 의미

10월 19일 오전 10시 20분부터 오전 11시 30분까지 매당덕 성황제가 봉행된다. 성황제는 예부터 마을의 평안과 주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며 이어온 공동체 의례다. 이번 행사에서도 매당덕 성황제의 전통을 잇고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살아가기를 바라는 뜻을 되새긴다.

성황당 일원에서는 의례의 절차가 차분하게 이어지고, 참가자들이 가족과 가까운 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할 수 있는 생태안녕 소원지 달기도 마련된다. 소원지 프로그램은 개인의 바람을 적는 활동이면서 공동체의 평안을 함께 기원하는 성황제의 의미와 맞닿아 있다.

매당덕 성황제는 태기산 일대에서 전승된 공동체 문화와 주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마음을 한자리에서 보여주는 핵심 행사다.

숲에서 펼쳐지는 비나리와 판굿

10월 1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전 11시 30분까지 원주매지농악의 숲 비나리와 판굿 공연이 펼쳐진다. 비나리에는 복과 안녕을 기원하는 뜻이 담겨 있으며, 판굿은 농악 연주와 역동적인 몸짓이 어우러지는 전통 공연이다.

태기산의 가을 숲을 배경으로 장단이 울리고 연희자의 움직임이 이어지면서 행사장은 전통 농악 특유의 생동감으로 채워진다. 관람객은 꽹과리와 장구를 비롯한 농악의 가락과 판굿의 활기찬 흐름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다.

농악 공연과 성황제는 일부 시간대가 겹친다. 비나리와 판굿은 오전 9시 30분에 시작하며, 성황제와 소원지 프로그램은 오전 10시 20분부터 진행된다. 방문 전 세부 진행 순서를 확인하면 현장에서 일정을 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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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이어지는 행사 흐름

날짜시간주요 내용
10월 18일오후 1시부터 오후 4시전통 가양주 전승 워크숍
10월 19일오전 9시 30분부터 오전 11시 30분원주매지농악 숲 비나리와 판굿
10월 19일오전 10시 20분부터 오전 11시 30분매당덕 성황제와 생태안녕 소원지 달기
10월 19일오후 1시 예정행사 종료

첫날은 전통 가양주의 재료와 제조 문화를 배우는 체험에 초점을 맞춘다. 둘째 날은 농악 공연을 시작으로 성황제와 소원지 달기가 이어지며, 전체 행사는 오후 1시께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틀간의 구성은 횡성의 농산물과 발효문화, 마을 공동체가 이어온 의례, 흥겨운 전통 가락을 차례로 보여준다. 자연을 단순한 배경으로 삼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의 생태적 가치와 생활문화를 함께 돌아보는 자리라는 점이 행사의 특징이다.

방문 정보와 행사 문의

행사장은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둔내면 삽교로 625에 자리한 삽교1리 마을회관과 매당덕 성황당 일원이다. 일정별 장소와 참여 방식은 프로그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프로그램별 세부 참여 방법과 현장 운영에 관한 문의는 청태 태기산 생태관광지역 협의체 사무국 010-3192-3722에서 안내한다. 특히 10월 19일에는 농악 공연과 성황제 일정이 맞물리므로 희망 프로그램의 시작 시각을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번 행사는 가을 숲의 풍경 속에서 전통 가양주, 성황제, 비나리와 판굿을 차례로 살펴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횡성의 자연과 지역 공동체가 보존해 온 전통문화가 이틀간 태기산 자락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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