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술래길 24일 개막

의성 술래길 24일 개막

의성의 지역 농산물로 빚은 술과 공연, 영화, 체험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2026 의성 술래길 전통주 축제’가 10월 24일 열린다.

행사는 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안계시장길 30에 있는 안계행복플랫폼 2층에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황금빛으로 물드는 안계평야의 가을 풍경을 배경으로 의성의 전통주와 지역 문화 콘텐츠를 함께 소개하는 자리다.

축제 일정과 장소

행사명2026 의성 술래길 전통주 축제
일시2026년 10월 24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장소안계행복플랫폼 2층
소재지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안계시장길 30

축제에서는 의성의 맑은 물과 쌀,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약주와 탁주, 맥주 등을 선보인다. 지역 양조장과 양조인 6개소가 참여해 각기 다른 특징을 지닌 술을 소개한다.

전통주 판매에만 머무르지 않고 재즈와 전통연희, 영화, 지역 브랜드 전시, 네 가지 체험을 연결한 것이 이번 행사의 핵심이다. 행사장은 공연을 즐기는 공간과 영화를 관람하는 공간, 지역 술을 살펴보는 장터, 직접 참여하는 체험 공간으로 구성된다.

시간별 주요 프로그램

구분시간소요 시간내용
공연오후 1시40분The New Jazz Band 오프닝 재즈 공연
체험오후 2시60분술래길 체험 프로그램 4종
영화오후 2시80분오정훈 감독의 영화 《벼꽃》 상영
공연오후 4시 30분40분공연팀 더 놀자의 복청 사자놀이
영화오후 5시115분노영석 감독의 영화 《낮술》 상영
전시와 판매오후 1시부터 6시까지300분술래길 테마관 콘텐츠 전시와 굿즈 판매
술 마켓오후 1시부터 6시까지300분술리마켓 전통주와 술장 맥주 운영

오후 1시에는 The New Jazz Band가 축제의 문을 연다. 재즈의 전통과 혁신을 함께 추구하는 스탠더드 재즈 공연이 40분간 이어진다. 행사 초반에는 재즈 선율이 공간을 채우고, 관람객들은 지역 술과 전시 콘텐츠를 살펴보며 축제 일정을 시작하게 된다.

오후 4시 30분에는 공연팀 더 놀자의 복청 사자놀이가 펼쳐진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공연팀이 사물판굿과 버나놀이, 기놀이, 열두발 공연을 선보인다. 재즈로 시작한 무대가 전통연희의 신명으로 이어지면서 서로 다른 장르의 공연을 한 공간에서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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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과 함께 만나는 두 편의 영화

술래길 시네마에서는 음식과 술을 소재로 한 영화 두 편을 상영한다. 첫 상영작은 오정훈 감독이 연출한 2017년 작품 《벼꽃》이다. 오후 2시에 시작하며 상영 시간은 80분이다.

두 번째 작품은 노영석 감독의 《낮술》이다. 오후 5시부터 115분 동안 상영된다. 2009년 작품으로 소개된 이 영화는 2008년 로카르노국제영화제 수상작이다.

오후 2시에는 체험 프로그램과 《벼꽃》 상영이 동시에 시작하므로 관람객은 참여하려는 일정을 미리 구분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 오후 5시에 시작하는 《낮술》은 축제 종료 시각인 오후 6시를 지나 상영이 이어지는 일정으로 안내됐다.

직접 참여하는 네 가지 체험

오후 2시부터 60분 동안 진행되는 술래길 체험 프로그램은 모두 네 종류다.

  • 전통주 만들기
  • 24절기 수채화
  • 24절기 칵테일 만들기
  • 술래길 양모 키링 만들기

전통주 만들기와 칵테일 만들기는 축제의 술 주제를 체험으로 확장한 프로그램이다. 24절기 수채화는 계절의 변화를 그림으로 표현하고, 양모 키링 만들기는 술래길의 이미지를 생활 소품으로 완성하는 과정이다.

이들 체험은 의성의 술과 농산물, 사계절의 흐름을 하나의 이야기로 묶는다. 관람객은 완성된 상품을 살펴보는 데서 그치지 않고 전통주와 24절기라는 축제의 주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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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브랜드를 소개하는 테마관

술래길 테마관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추진되는 의성 로컬브랜딩 사업과 술래길 브랜드를 소개한다.

술래길이 24절기를 주제로 마련한 거점시설과 전용 콘텐츠도 전시한다. 관련 굿즈는 현장에서 판매한다. 전시 공간에서는 술래길이 지역의 농업과 계절, 술 문화를 어떤 방식으로 연결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안계평야와 농산물, 지역 양조장은 각각 떨어진 요소가 아니라 의성의 생활문화를 이루는 기반으로 제시된다. 테마관은 축제의 배경과 지역 브랜드의 방향을 설명하는 역할을 맡는다.

전통주와 맥주가 모이는 장터

술 마켓은 행사 시작 시각인 오후 1시부터 종료 시각인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전통주를 선보이는 공간은 ‘술리마켓’, 맥주를 소개하는 공간은 ‘술장’으로 구분된다.

의성 지역 양조장과 양조인 6개소가 참여해 약주와 탁주를 비롯한 전통주, 맥주를 내놓는다. 같은 지역에서 생산된 술이라도 원료와 제조 방식에 따라 서로 다른 맛과 향을 지닌 만큼, 각 양조장의 특징을 비교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된다.

지역의 물과 쌀, 농산물이 양조인의 손을 거쳐 하나의 지역 문화로 이어지는 과정이 이번 축제의 중심을 이룬다. 공연이 흐르는 행사장 한편에서는 술과 굿즈가 소개되고, 별도 공간에서는 영화와 체험이 이어지는 형태다.

가을 안계에서 만나는 의성의 맛

행사가 열리는 안계행복플랫폼은 의성군 안계면 안계시장길에 자리한다. 축제 당일에는 재즈 공연을 시작으로 체험과 영화 상영, 전통연희가 시간대별로 이어진다. 테마관과 술 마켓은 행사 시간 내내 운영된다.

주변에는 가을빛이 짙어지는 안계평야가 펼쳐지고, 실내 행사장에는 지역 술과 문화 콘텐츠가 모인다. 관람객들은 전시대에 놓인 상품을 살펴보고 공연 무대를 바라보며, 정해진 시간에 맞춰 체험장과 상영 공간으로 이동하는 흐름 속에서 행사를 접하게 된다.

이번 축제는 의성의 농산물과 양조 문화에 공연, 영화, 미술 체험을 더해 지역 자원을 다각도로 보여준다. 10월 24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안계행복플랫폼 2층에서 의성 전통주와 로컬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소개한다.

의성 술래길 2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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