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학동 숲에서 배우는 하루

청학동 숲에서 배우는 하루

청학마을 주민들이 숲길과 전통문화를 하나로 엮은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026년 산촌활력 특화사업에 선정된 청학마을은 오는 10월 30일 하동 청학마을 일원에서 ‘청학동 전통문화학교’를 시범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학동의 자연을 걷는 데 그치지 않고 전통 예절과 놀이, 서예를 차례로 체험하도록 구성됐다. 참가 어린이는 마을 주민들과 함께 숲길을 걷고 자연을 살펴보며, 서당 문화와 전통놀이도 배울 수 있다.

청학동 전통문화학교 운영 개요

행사명청학동 전통문화학교
운영 일시2026년 10월 30일 금요일 오후 2시
운영 장소하동 청학마을 일원
집결 장소청학 작은도서관
참가 대상7세부터 10세까지 어린이
모집 인원선착순 10명
신청 가능 인원보호자 1명당 어린이 최대 2명
참가비어린이 1명당 1만원
신청 시작2026년 10월 14일 수요일

참가비는 시범운영 할인가로 책정됐다. 모집 인원이 10명으로 제한돼 있으며, 신청 순서에 따라 참가자를 선정한다.

두건 만들기로 시작하는 체험

첫 체험은 청학동의 전통 이미지를 담은 두건 꾸미기다. 어린이는 준비된 두건을 직접 꾸미며 자신만의 결과물을 만든다. 완성한 두건은 이후 숲길과 전통문화 체험을 이어가는 과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단순히 완성품을 받는 방식이 아니라 어린이가 손으로 꾸미고 표현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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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학마을 숲길 도보투어

두건 만들기에 이어 청학마을 숲길을 걷는 도보투어가 진행된다. 참가자는 마을 안의 자연을 가까이에서 살펴보며 청학동의 산촌 환경을 경험한다.

숲길에서는 치유북 활동도 마련된다. 걷는 시간과 쉬어 가는 시간을 연결해 어린이가 주변 풍경과 자연에 집중하도록 구성한 체험이다. 참가자들은 청학마을 일원을 이동하며 숲과 마을이 맞닿은 공간을 차례로 둘러보게 된다.

서당에서 배우는 전통 예절

청학동의 서당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전통 예절 체험도 열린다. 서당 훈장과 함께 기본적인 전통 예절을 배우는 시간이다. 어린이가 설명을 듣고 직접 동작을 익히며 전통문화의 의미를 이해하도록 진행된다.

청학동이라는 장소의 특성을 전통 예절 교육과 연결해, 보고 지나가는 관광이 아니라 직접 배우는 경험으로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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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호와 제기차기 전통놀이

배움 뒤에는 몸을 움직이는 전통놀이가 이어진다. 프로그램에는 투호와 제기차기 등이 포함된다. 어린이는 또래 참가자들과 함께 놀이 방법을 익히고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숲길 걷기와 예절 체험 사이에 전통놀이를 배치해 활동의 흐름에도 변화를 줬다. 걷고 배우고 노는 과정이 청학마을이라는 한 공간 안에서 이어지는 구성이다.

서예 족자로 남기는 하루

마지막에는 화봉 선생과 함께하는 서예 체험이 마련된다. 참가 어린이는 붓으로 글씨를 쓰고 자신만의 서예 족자를 만든다.

족자 만들기는 이날 경험을 눈에 보이는 결과물로 남기는 과정이다. 두건 꾸미기로 시작한 체험은 숲길 도보투어와 치유북 활동, 전통 예절, 전통놀이, 서예 쓰기를 거쳐 마무리된다.

신청과 예약 확정 절차

참가 신청은 2026년 10월 14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신청서가 제출되면 운영 측이 내용을 확인한 뒤 문자로 예약 확정 여부와 입금 절차를 안내한다.

신청서를 제출한 단계만으로 예약이 확정되는 것은 아니다. 참가자는 운영 측의 예약 확정 문자를 받은 뒤 안내된 절차에 따라 참가비를 입금하게 된다.

주민과 함께 만드는 산촌 체험

청학동 전통문화학교는 청학마을 주민들이 함께 준비한 산촌 체험 프로그램이다. 청학동의 숲길과 서당 문화, 전통놀이와 서예를 각각 분리하지 않고 어린이의 하루 일정 안에 연결했다.

정부의 2026년 산촌활력 특화사업에 선정된 청학마을은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지역의 자연과 전통문화 자원을 체험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어린이에게는 숲과 전통을 직접 만나는 기회를, 동반 가족에게는 청학마을을 함께 둘러보는 시간을 제공하는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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