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을 지퍼에 담다

가을밤을 지퍼에 담다

동명동 야외광장에서 만나는 영화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 저녁, 동명동 여행자의 집 야외광장이 특별한 영화관으로 바뀐다. 시그니처 프로그램 ‘ZIPPER MEMORY CINEMA’가 2026년 10월 17일 토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의 상영작은 영화 ‘봄날은 간다’다. 야외에서 영화를 감상하고, 작품 속 음악을 다시 들으며 긴 여운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평범할 수 있는 토요일 저녁을 영화와 음악이 함께하는 기억에 남을 가을밤으로 채운다는 취지다.

사일런스 헤드셋으로 깊어지는 몰입

관람객은 사일런스 헤드셋을 착용하고 야외 영화를 감상한다. 열린 공간의 분위기를 느끼면서도 헤드셋을 통해 영화의 대사와 소리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방식이다. 광장에 모인 관람객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같은 작품을 바라보며 조용히 이야기에 빠져드는 풍경이 펼쳐질 예정이다.

영화가 끝난 뒤에는 상우와 은수의 감정을 떠올릴 수 있는 OST 플레이리스트가 이어진다. 영화를 보는 데서 멈추지 않고 작품 속 음악을 함께 들으며 장면과 감정을 천천히 되짚어 보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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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과 음료를 곁들인 가을밤

현장에는 영화 관람의 즐거움을 더할 무료 스낵바도 마련된다. 팝콘과 무알코올 음료 등 간단한 먹거리를 즐기며 야외 상영의 분위기를 누릴 수 있다. 영화와 음악, 간식이 한자리에 어우러져 관람객에게 한층 편안한 토요일 저녁을 선사한다.

행사 정보

프로그램ZIPPER MEMORY CINEMA
상영 영화봄날은 간다
일시2026년 10월 17일 토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장소동명동 여행자의 집 야외광장
관람 방법사전 신청 접수 마감, 현장 접수 가능
문의동구문화관광재단 관광마케팅팀 228-9303

사전 신청은 마감됐지만 현장 접수로도 관람할 수 있다. 영화를 보고 음악을 들으며 팝콘과 음료를 함께 즐기는 이번 프로그램은 가을밤의 정취와 영화의 여운을 동시에 만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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