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보통합포털을 통한 어린이집 입소와 유치원 입학 신청이 한층 간편해진다. 2027년 신학기를 준비하는 학부모는 신청 일정과 기관 검색 정보를 휴대전화 알림으로 미리 받고, 관심 기관을 한 목록에 저장한 뒤 곧바로 신청할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2026년 10월 15일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입소·입학 관련 서비스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2024년 어린이집 입소와 유치원 입학 신청 창구를 하나로 통합한 데 이어, 이번에는 학부모와 어린이집·유치원이 실제 신청 과정에서 겪었던 불편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청 일정 휴대전화로 미리 알림
그동안 학부모는 입소·입학 신청 일정과 기관 검색 방법 등을 신청 전에 직접 찾아 확인해야 했다. 앞으로는 신청 시기가 다가오면 필요한 정보를 휴대전화 알림 서비스인 복지멤버십을 통해 먼저 안내받을 수 있다.
우선 안내 대상은 0세부터 5세까지 자녀를 둔 학부모다. 신청 일정과 관련 정보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어 접수 시기를 놓칠 가능성을 줄이고, 필요한 준비도 미리 할 수 있게 된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한 목록에 저장
관심 있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미리 골라 둘 수 있는 찜하기 기능도 새로 제공된다. 기존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각각 찾아보고 신청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두 유형의 기관을 검색해 하나의 관심 목록에 함께 저장할 수 있다.
학부모는 저장한 목록에서 원하는 기관을 선택한 뒤 바로 입소·입학 신청 절차를 밟을 수 있다. 자녀에게 맞는 기관을 사전에 비교해 두고 접수 단계로 이어갈 수 있도록 신청 흐름을 단순화한 것이다.
자녀 정보 한 번에 불러오기
신청할 때마다 학부모가 직접 입력했던 자녀 정보도 행정정보 연계를 통해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게 된다. 연계된 가족 정보를 불러오면 자녀 정보를 일일이 다시 작성하지 않고 한 번에 등록할 수 있다.
반복 입력을 줄이고 행정정보를 활용해 신청 절차를 짧게 만드는 것이 이번 개편의 핵심이다. 교육부는 행정안전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함께 학부모와 어린이집·유치원의 현장 의견을 토대로 서비스를 손질했다.
증빙서류도 온라인 확인과 제출
가족관계증명서처럼 자격 확인에 필요한 서류를 직접 발급받아 해당 기관에 내야 했던 절차도 달라진다. 행정안전부 공공 마이데이터가 제공하는 행정정보를 활용해 필요한 내용을 온라인으로 확인하거나 제출할 수 있게 한다.
이에 따라 학부모는 신청할 때마다 같은 증빙서류를 준비하는 부담을 덜 수 있고, 어린이집과 유치원도 제출된 자격 정보를 온라인 절차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1월 2일부터 신학기 신청
개편된 서비스는 2026년 11월 2일부터 시작하는 2027년 신학기 어린이집·유치원 신청 과정에서 이용할 수 있다. 주요 변화는 휴대전화 사전 알림, 관심 기관 찜하기, 가족 정보 연계 등록, 증빙서류 온라인 확인·제출로 정리된다.
| 구분 | 달라지는 내용 |
|---|---|
| 신청 정보 | 복지멤버십으로 일정과 기관 검색 정보 사전 안내 |
| 기관 선택 |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한 관심 목록에 저장 |
| 자녀 등록 | 행정정보 연계로 가족 정보를 불러와 등록 |
| 증빙서류 |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온라인 확인 또는 제출 |
| 신청 시작 | 2026년 11월 2일 |
교육부는 학부모가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구분해 여러 경로를 오가는 불편을 줄이고, 한곳에서 입소·입학 신청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이번 개편의 중심을 뒀다. 신청 전 정보 확인부터 기관 선택, 자녀 등록과 서류 제출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간소화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