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의 옛 학교 공간이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열린 문화예술공간으로 새롭게 꾸며진다. 홍천미술관 와동관이 2026년 10월 16일부터 11월 29일까지 현대조각과 미디어아트, 체험형 설치미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예술놀이터로 변신한다.
행사가 열리는 와동관은 옛 주봉초등학교 와동분교장을 활용한 공간이다. 학교의 흔적이 남은 자연환경을 무대로 야외 조각과 대규모 설치미술, 몰입형 미디어아트가 펼쳐진다. 어린이는 작품을 보다 가까이에서 접하고, 가족은 가을 풍경 속에서 문화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행사 일정과 장소
| 운영 기간 | 2026년 10월 16일 금요일부터 11월 29일 일요일까지 |
|---|---|
| 행사 장소 | 홍천미술관 와동관 옛 와동분교 |
| 야간 개장 |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9시까지 |
| 소재지 |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홍천읍 와동로219번길 24 |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이 운영된다. 해가 진 뒤에는 옛 운동장과 연못, 야외 전시 공간이 낮과는 다른 모습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가을밤의 어둠 속에서 빛과 영상, 조형물이 어우러지며 와동분교 전체가 하나의 야외 예술무대처럼 펼쳐질 예정이다.
야외 동심조각공원
야외 동심조각공원은 2026년 10월 16일부터 11월 29일까지 옛 와동관 야외 공간에서 운영된다. 홍천동심조각공모전 수상작을 야외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로, 자연환경과 현대조각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교정과 야외 공간을 따라 조각 작품을 살펴보는 과정 자체가 관람의 일부가 된다. 실내 전시장과 달리 주변 풍경과 빛의 변화가 작품에 더해져 시간대마다 색다른 인상을 전한다.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야간에도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와동연못 러버덕풀
와동연못 러버덕풀은 2026년 10월 16일부터 11월 29일까지 옛 와동관 야외 연못에서 운영된다. 연못 위에 러버덕 3만 개를 설치해 이색적인 풍경을 만드는 포토존이다.
수많은 러버덕이 연못을 가득 채우는 장면은 어린이에게 친근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가족 관람객에게는 행사 공간을 기억할 수 있는 사진 촬영 지점이 된다. 옛 분교의 자연환경과 밝은 색상의 설치물이 대비를 이루며 활기찬 현장 분위기를 만든다.
와동 스카이 아트
와동 스카이 아트는 2026년 10월 16일부터 10월 25일까지 옛 와동관 운동장에서 선보인다. 풍선을 활용한 대규모 설치미술로, 관람객의 머리 위로 작품이 펼쳐지는 방식이다.
평소 비어 있던 운동장의 상공이 작품을 위한 전시 공간으로 바뀌면서 관람객은 설치물 아래를 거닐며 색과 형태를 올려다볼 수 있다. 작품을 멀리서 바라보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아래 공간을 직접 지나며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와동 미디어 아트
와동 미디어 아트는 2026년 10월 16일부터 10월 18일까지 옛 와동관 야외 운동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야외 공간에 설치되는 초대형 미디어월을 통해 몰입형 미디어아트를 연출한다.
대형 화면을 채우는 빛과 영상은 옛 학교 운동장을 색다른 문화예술 공간으로 바꾼다. 특히 어둠이 내려앉은 시간에는 영상의 빛이 야외 공간을 선명하게 물들이며 관람객의 시선을 끄는 중심 장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별 운영 기간
- 야외 동심조각공원 2026년 10월 16일부터 11월 29일까지
- 와동연못 러버덕풀 2026년 10월 16일부터 11월 29일까지
- 와동 스카이 아트 2026년 10월 16일부터 10월 25일까지
- 와동 미디어 아트 2026년 10월 16일부터 10월 18일까지
프로그램마다 운영 종료일이 다른 만큼 관람하려는 작품의 일정을 미리 구분할 필요가 있다. 미디어아트는 개막 뒤 사흘간, 스카이 아트는 10월 25일까지 운영되며, 동심조각공원과 러버덕풀은 전체 행사 기간인 11월 29일까지 이어진다.
옛 분교에서 만나는 열린 예술
이번 행사는 폐교 공간과 주변 자연환경을 문화예술 자원으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교실과 운동장, 연못이 있던 학교 공간에 현대조각과 풍선 설치미술, 대형 미디어월, 체험형 작품을 접목해 어린이와 가족이 부담 없이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낮에는 자연과 조형물을 함께 살펴보고, 금요일과 토요일 밤에는 오후 9시까지 빛과 영상이 더해진 야외 예술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 옛 와동분교는 행사 기간 동안 작품을 바라보는 전시장에 머물지 않고, 가족이 함께 걷고 사진을 남기며 예술을 체감하는 가을 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