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의 역사와 생활문화를 예술로 만나는 두 편의 특별공연이 정선아리랑센터 무대에 오른다. 2026 정선 국가유산 야행 특별공연으로 마련된 작품은 정선아리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리아라리>와 남한강 물길을 오갔던 정선 뗏꾼들의 삶을 담은 <뗏꾼>이다.
두 공연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정선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아리아라리>가 전통 소리와 현대적인 예술 표현의 조화에 초점을 맞춘다면, <뗏꾼>은 험한 물길에서 삶을 이어간 사람들의 애환과 희망을 무대 위 이야기로 펼쳐낸다. 정선아리랑센터에서는 이틀에 걸쳐 전통의 울림과 지역민의 삶이 차례로 이어질 예정이다.
정선아리랑의 새로운 울림
<아리아라리>는 2026년 10월 16일 금요일 오후 7시 정선아리랑센터에서 공연된다. 정선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정선아리랑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다시 풀어낸 창작 공연이다.
무대에서는 전통 소리와 타악, 현대음악, 무용이 한데 어우러진다. 우리 민족의 정서가 깃든 아리랑 선율을 중심에 두면서 현대적인 표현을 더해 역동적이고 생동감 있는 장면을 구성한다. 관객에게 익숙한 정선아리랑이 여러 예술 요소와 만나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오는 공연이다.
오랜 세월 이어진 가락을 그대로 품으면서 오늘의 무대 언어로 표현한다는 점이 <아리아라리>의 핵심이다. 소리와 리듬, 움직임이 함께 이어지는 공연을 통해 정선아리랑이 지닌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새로운 매력을 살펴볼 수 있다.
물길에 새겨진 뗏꾼의 삶
<뗏꾼>은 2026년 10월 17일 토요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인 정선아리랑센터에서 관객과 만난다. 과거 남한강 물길을 따라 뗏목을 띄우며 살아갔던 정선 뗏꾼들의 삶과 이야기를 소재로 삼은 공연이다.
작품은 험한 물길 위에서 생업을 이어간 뗏꾼들의 고단한 여정과 애환을 무대에 풀어낸다. 자연과 함께 살아온 정선 사람들의 생활 모습, 어려움 속에서도 놓지 않았던 희망, 사람 사이에 이어진 정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뗏꾼>은 한 시대의 생업을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정선의 역사와 생활문화가 품은 깊은 이야기를 공연으로 전달한다. 남한강 물길을 따라 이어졌던 삶의 흔적이 인물과 장면을 통해 펼쳐지며, 당시 사람들의 여정과 감정을 가까이 들여다보게 한다.
공연 일정 한눈에 보기
| 구분 | 아리아라리 | 뗏꾼 |
|---|---|---|
| 공연 일시 | 2026년 10월 16일 금요일 오후 7시 | 2026년 10월 17일 토요일 오후 7시 |
| 공연 장소 | 정선아리랑센터 | 정선아리랑센터 |
| 공연 성격 | 정선아리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공연 | 정선 뗏꾼들의 삶과 애환을 담은 공연 |
| 주요 구성 | 전통 소리와 타악, 현대음악, 무용 | 남한강 물길과 뗏꾼의 여정, 희망과 사람의 정 |
| 예매 방식 | 온라인 예매 | 온라인 예매 |
국가유산 야행에서 만나는 정선
이번 특별공연은 2026 정선 국가유산 야행의 하나로 진행된다. 정선이 간직한 국가유산과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공연을 통해 살펴보는 자리다.
첫날에는 정선아리랑의 흥겨운 가락과 현대적인 무대 표현이 공연장을 채우고, 다음 날에는 남한강 물길을 따라 살아간 뗏꾼들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작품의 소재와 표현 방식은 다르지만 두 무대 모두 정선 사람들의 삶과 지역문화에 뿌리를 두고 있다.
깊어가는 가을 저녁, 정선아리랑센터는 소리와 타악, 음악과 무용이 어우러지는 장면에 이어 뗏꾼들의 삶을 비추는 이야기 무대로 관객을 맞는다. 이틀간 이어지는 공연은 정선아리랑의 선율과 남한강 물길의 기억을 통해 정선의 역사와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