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 목화축제 10월 25일 개최
제17회 산청 목화축제가 2026년 10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목화로 887 산청 목면시배유지에서 열린다.
산청군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산청무명베짜기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산청에 이어져 온 무명베짜기 문화를 공연과 체험으로 선보이는 행사다. 목화풍물단과 목화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산청 무명베짜기 공연, 체험 프로그램과 축하공연이 하루 동안 이어진다.
행사가 열리는 산청 목면시배유지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목화 재배에 성공한 역사를 간직한 장소다. 축제는 목화에서 실을 뽑고, 여러 가닥의 실을 모아 무명천을 만드는 전통 과정을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 장소와 운영 정보
| 행사명 | 제17회 산청 목화축제 |
|---|---|
| 일시 | 2026년 10월 25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
| 장소 | 산청 목면시배유지 |
| 소재지 |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목화로 887 |
| 주최 | 산청군 |
| 주관 | 사단법인 산청무명베짜기보존회 |
축제장에서는 전통 무명베짜기의 흐름을 보여주는 시연과 물레 등을 활용한 체험이 진행된다. 전통문화를 직접 접하기 어려웠던 어린이도 목화가 실과 천으로 바뀌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오전부터 이어지는 축제 일정
| 시간 | 프로그램 | 주요 내용 |
|---|---|---|
| 10:00~10:50 | 식전행사 | 목화풍물단 공연, 목화 난타 공연, 무명베짜기 체험, 체험부스 운영 |
| 11:00~11:30 | 개회식 | 개회선언, 대회사, 축사 등 |
| 11:30~12:00 | 개막공연 | 산청 무명베짜기 공연 |
| 12:00~13:00 | 점심시간 | 무료 식사, 무명베짜기 체험, 체험부스 운영 |
| 13:00~15:30 | 축하공연 | 지역가수, 트로트 가수, 국악자매 앙상블 공연 |
| 15:30~16:00 | 폐회식 | 폐회선언 |
오전 10시에는 목화풍물단과 목화 난타 공연이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같은 시간 무명베짜기 체험과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오전 11시부터 개회선언과 대회사, 축사 등이 진행되며, 오전 11시 30분부터는 산청 무명베짜기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는 점심시간으로 운영된다. 이 시간에도 무명베짜기 체험과 체험부스는 이어진다. 무료 식사는 단성면 새마을부녀회가 준비해 제공할 예정이다.
목화가 무명천이 되는 과정
이번 축제의 중심 프로그램은 산청 무명베짜기 공연이다. 목화에서 실을 뽑아내고, 그 실이 한 올씩 모여 천이 되는 옛 무명베짜기 문화를 시연으로 보여준다.
관람객이 직접 물레 등을 다뤄보는 무명베짜기 체험도 오전 식전행사와 점심시간에 마련된다. 공연으로 전통 기술의 전체 흐름을 살펴보고 체험을 통해 도구를 접할 수 있도록 일정이 배치됐다.
축제 현장에서는 목화를 소재로 이어진 산청의 전통문화가 시연과 체험이라는 두 가지 방식으로 펼쳐진다. 풍물과 난타로 문을 연 행사장은 무명베짜기 공연을 거쳐 오후 음악 공연으로 분위기가 이어지는 구성이다.
체험부스와 오후 축하공연
행사장에는 무명베짜기 체험과 함께 5~6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오전 행사부터 점심시간까지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지고, 오후 1시부터는 지역가수와 트로트 가수, 국악 공연을 중심으로 한 축하무대가 진행된다.
공연 출연진으로는 하지하, 민은희, 양미경, 문채윤, 안소미, 황민호와 국악자매 앙상블 소공이 소개됐다. 지역가수와 트로트, 국악 등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가 오후 3시 30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모든 공연이 끝난 뒤 오후 3시 30분부터 폐회식이 진행되며, 오후 4시 폐회선언과 함께 축제 일정이 마무리된다.
목화의 역사와 전통을 한자리에서
목화는 솜과 무명천의 재료로 쓰이며 백성의 생활을 향상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온 소재다. 산청 목면시배유지는 이러한 목화 재배의 역사를 간직한 곳으로, 이번 행사는 그 장소에서 무명베짜기 문화를 직접 보여준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산청군과 산청무명베짜기보존회는 목화 재배의 역사, 전통 베짜기 기술, 공연과 체험을 하나의 축제 일정 안에 담았다. 하얀 목화가 실이 되고 다시 무명천으로 완성되는 과정은 산청에 전해 내려온 생활문화와 오랜 세월을 함께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