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놀로지 nas 2베이 용량과 백업 정하는 방법

시놀로지 nas 2베이 용량과 백업 정하는 방법

얼마 전 2베이 NAS를 고르던 분이 4TB 하드 두 개면 사진을 8TB까지 보관할 수 있느냐고 물었다. 답은 저장소를 어떻게 구성하느냐에 따라 다르다. 디스크 한 개가 고장 나도 계속 쓰려는 목적이라면 대개 4TB 정도를 기준으로 잡아야 한다. 시놀로지 nas 2베이를 살 때 본체 사양보다 먼저 계산할 숫자다.

용량은 하드 두 개의 합으로 잡지 않는다

2베이에서 많이 쓰는 SHR 또는 RAID 1은 데이터를 두 디스크에 나눠 담아 공간을 두 배로 만드는 방식이 아니다. 같은 데이터를 양쪽에 기록해 디스크 한 개의 고장에 대비한다. 4TB 두 개를 넣으면 표시 용량의 출발점은 약 4TB이고, 운영체제에서 보이는 값은 단위 차이와 파일 시스템 사용 공간 때문에 더 작다. 시놀로지 지식 센터도 이 구성에서는 두 드라이브 중 하나의 용량만 쓸 수 있다고 설명한다.

크기가 다른 하드를 섞어도 2베이에서는 큰 하드의 남는 공간을 당장 활용하기 어렵다. 예를 들어 4TB와 8TB를 미러로 묶으면 사용 가능한 용량은 작은 쪽인 4TB를 기준으로 생각하면 된다. 나중에 8TB로 늘릴 계획이라면 기존 4TB를 교체하고 저장소 복구가 끝난 뒤, 나머지 4TB도 교체해야 용량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 교체 전에는 별도 백업을 확인해야 한다.

계산은 현재 데이터에 증가량을 더하는 식으로 한다. 사진과 문서가 지금 1.8TB이고 매년 500GB씩 늘어난다면 3년 뒤에는 약 3.3TB다. 4TB 미러는 남는 공간이 빠듯하다. 버전별 백업이나 휴지통까지 NAS에 보관한다면 증가 속도도 더 빨라진다. 이런 경우에는 처음부터 6TB나 8TB 두 개를 비교하는 편이, 4TB 두 개를 샀다가 곧 모두 교체하는 것보다 나을 수 있다.

동시 사용량으로 본체 사양을 고른다

가족 몇 명이 사진을 올리고 문서를 공유하는 용도라면 비싼 모델의 CPU부터 볼 이유는 적다. 파일을 저장하고 읽는 일은 네트워크와 디스크 속도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1Gbps 유선망의 이론상 상한은 초당 125MB이고, 실제 파일 전송은 통신 부담과 디스크 상태 때문에 그보다 낮다. 무선으로 접속한다면 공유기와 신호 상태가 먼저 병목이 되기도 한다.

반면 여러 사람이 동시에 큰 파일을 다루거나, 사진 색인을 자주 만들거나, 컨테이너와 가상화 기능을 함께 돌릴 계획이라면 CPU와 메모리를 따져야 한다. 이때는 모델 이름의 숫자보다 사용하려는 기능의 지원 여부와 메모리 확장 가능 여부를 해당 모델 사양표에서 확인하는 게 정확하다. 영상 실시간 변환도 원본 파일을 그대로 재생하는 것과 요구 성능이 다르다.

2베이를 웹서비스 운영 서버 대신 쓰려는 경우도 있는데, 저장 공간과 서비스 안정성은 다른 문제다. 외부 방문자가 많아지면 집이나 사무실의 업로드 속도, 정전, 공유기 설정이 장애 지점이 된다. 공개 웹사이트는 저가 호스팅이나 작은 VPS에 두고 NAS는 원본 파일 또는 백업 저장소로 쓰는 편이 관리하기 쉽다. 트래픽이 적다면 그 작은 요금제로도 충분한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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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를 만들었어도 백업은 따로 둔다

SHR이나 RAID 1이 해결하는 것은 주로 디스크 한 개의 고장이다. 파일을 실수로 지우거나, 잘못 동기화하거나, NAS 자체가 손상되면 양쪽 디스크에 같은 문제가 반영될 수 있다. 그래서 미러 상태가 정상이라는 화면만 보고 백업이 끝났다고 판단하면 위험하다.

최소한 중요한 공유 폴더는 외장 디스크나 다른 장소의 저장소에 별도로 복사한다. 시놀로지의 Hyper Backup은 백업 일정과 여러 시점의 보관을 구성할 때 쓸 수 있다. 외장 디스크를 쓴다면 백업이 끝난 뒤 분리해 두는 방식도 검토할 만하다. 항상 연결된 저장소 하나에만 복사하면 NAS와 함께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사업 자료처럼 중단 비용이 큰 데이터는 다른 장소에 한 벌을 더 두는 편이 안전하다.

백업 작업의 성공 표시보다 복원이 더 중요하다. 한 달에 한 번쯤 파일 몇 개를 다른 폴더로 복원해 열어 보고, 폴더 권한과 최근 수정분도 확인한다. 백업 용량이 꾸준히 늘고 있는지, 실패 알림을 받을 주소가 살아 있는지도 같이 본다. 실제 장애 때 처음 복원 절차를 읽기 시작하면 복구 시간이 길어진다.

설치와 이전은 장애 순서로 준비한다

새 NAS를 켜기 전에는 기존 저장소의 백업부터 만든다. 디스크 장착 후 저장소 풀과 볼륨을 만들고, 데이터 복사를 시작하기 전에 계정 권한과 백업 대상을 정한다. 기존 NAS에서 옮긴다면 파일 개수와 전체 용량을 비교하고, 자주 쓰는 문서와 사진을 직접 열어 본 뒤 이전 장비를 치운다. 복사 완료 메시지만으로 이전이 끝났다고 보기 어렵다.

운영 중 접속이 끊기면 순서를 정해 확인한다. 먼저 NAS 전원과 디스크 상태, 다음은 공유기와 내부망 접속, 그다음은 외부 접속 설정을 본다. 디스크 경고가 뜬 상태에서는 무작정 재부팅하거나 두 하드를 한꺼번에 빼지 않는다. 백업 상태를 확인하고 문제 디스크를 특정한 뒤 교체와 복구를 진행한다. 정전이 잦은 곳이라면 UPS와 안전 종료 설정도 비용에 넣어야 한다.

시놀로지 nas 2베이는 저장량이 예측 가능하고 디스크 한 개의 고장에도 계속 접근해야 하는 작은 조직이나 가정에 잘 맞는다. 다만 베이가 둘뿐이라 용량을 늘릴 때 두 디스크를 차례로 교체해야 한다. 구매 화면에서 본체 가격을 보기 전에 3년 뒤 필요한 용량, 백업 장소, 복원에 허용할 시간을 적어 두면 과한 사양도 부족한 사양도 피하기 쉽다.

시놀로지 nas 2베이 용량과 백업 정하는 방법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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