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서구 다문화 축제
2026년 9월 20일 서구국민체육센터에서 ‘2026 다문화 축제’가 열렸다. 행사장에는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직접 만들고 맛보며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가족과 함께 여러 나라의 물건을 만들어 보며 문화마다 다른 재료와 제작 방식을 살펴봤다. 완성품을 만드는 과정 자체가 하나의 문화 체험이 됐고,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다른 나라의 생활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알아가는 계기가 됐다.
손으로 만나는 세계 문화
나라에 따라 사용하는 재료와 만드는 방법이 다르다는 점은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설명을 따라 물건을 직접 만들면서 각 문화가 지닌 차이를 자연스럽게 확인했다.
눈으로 보는 데 그치지 않고 손으로 직접 완성해 보는 경험은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폭을 넓혔다. 가족 단위 참가자들은 제작 과정을 함께하며 결과물을 살펴봤고, 행사장에는 새로운 문화를 알아가는 즐거움이 이어졌다.
음식에 담긴 생활과 문화
여러 나라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체험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평소 쉽게 접하지 못했던 음식을 먹어 보며 우리나라 음식과 어떤 점이 다른지 비교했다.
맛과 형태가 서로 다른 음식은 각 나라의 생활과 문화를 살펴보는 또 하나의 통로가 됐다. 참가자들은 음식을 단순히 맛보는 것에서 나아가, 음식에도 한 나라의 생활 방식과 문화적 특징이 담길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가족이 함께한 세대이음 골든벨
축제에서는 가족이 함께 문제를 푸는 ‘세대이음 골든벨’ 대회도 열렸다. 가족들은 머리를 맞대고 답을 찾았으며, 어려운 문제가 나오면 서로 의견을 나눴다. 정답을 맞힌 순간에는 함께 기뻐하며 대회의 즐거움을 나눴다.
문제는 명절과 가족을 주제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문제를 풀면서 우리나라의 전통과 예절을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세대이음 골든벨은 가족이 지식을 나누고 서로 협력하는 체험의 장이 됐다.
세계의상과 공연이 더한 활기
세계의상 퍼레이드와 공연도 펼쳐졌다. 여러 나라의 의상과 문화가 소개되면서 축제 분위기는 한층 활기를 띠었다. 관람객들은 퍼레이드와 공연을 지켜보며 각기 다른 문화적 모습을 접했다.
나라별 문화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었지만, 현장에서 함께 웃고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은 다르지 않았다. 만들기와 음식 체험, 골든벨, 퍼레이드와 공연이 이어지는 동안 참가자들은 한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어울렸다.
다름을 존중하는 지역 축제
이번 행사는 다른 문화를 낯설다는 이유로 피하기보다 관심을 가지고 알아가는 일이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줬다. 직접 만들고 맛보고 문제를 풀며 공연을 관람하는 과정에서 문화의 차이는 배움과 즐거움의 소재가 됐다.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함께 어울리는 경험은 더 즐겁고 따뜻한 서구를 만들어 가는 바탕이 된다. 2026 서구 다문화 축제는 참가자들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와 우리나라의 전통을 함께 살펴보고, 가족과 이웃이 어울리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