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어벤져스 순서 어떻게 보면 좋을까요?

마블 어벤져스 순서 어떻게 보면 좋을까요?

어벤져스 영화를 다시 보려다 목록을 열면 매번 잠깐 멈칫하게 됩니다. 제목에 ‘어벤져스’가 붙은 영화만 보면 되는지, 다른 히어로 영화도 끼워 넣어야 하는지 헷갈리거든요. 처음 보는 사람이라면 개봉 순서를 따라가는 편이 가장 편합니다. 인물과 사건을 관객에게 소개한 순서 그대로 볼 수 있어서요.

어벤져스 네 편만 본다면 어떤 순서일까요?

2019년까지 개봉한 어벤져스 본편은 네 편입니다. 이야기의 큰 줄기만 따라가고 싶다면 아래 순서로 보면 됩니다.

  • 어벤져스 (2012):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토르 등이 처음으로 한 팀을 이룹니다.
  •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2015): 토니 스타크의 계획에서 시작된 위기가 팀을 시험합니다.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2018): 타노스의 위협 앞에 여러 영화의 히어로들이 모입니다.
  • 어벤져스: 엔드게임 (2019): 앞선 영화에서 이어진 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 정보에서도 이 네 편의 개봉 연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인피니티 워와 엔드게임은 이어지는 이야기라서 순서를 바꾸지 않는 게 좋습니다. 네 편만 봐도 큰 흐름은 잡히지만, 중간에 새로 등장한 인물이나 팀의 관계는 조금 갑작스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중간에 어떤 영화를 끼워 보면 좋을까요?

시간을 조금 더 쓸 수 있다면 연결되는 작품 몇 편을 추가해 보세요. 어벤져스 다음에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를, 에이지 오브 울트론 다음에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를 권합니다. 특히 시빌 워는 멤버들 사이에 생긴 갈등을 보여줍니다. 이 영화를 보고 인피니티 워로 넘어가면, 큰 위기가 닥쳤을 때 팀이 처한 상황이 더 잘 이해됩니다.

인피니티 워 직전에는 토르: 라그나로크를 보면 좋습니다. 토르의 처지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알 수 있고, 이어지는 영화의 출발점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우주에서 활동하는 인물들이 낯설다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도 도움이 됩니다. 등장인물 소개를 위해 모든 단독 영화를 챙길 필요는 없지만, 이 두 작품을 더하면 인피니티 워의 여러 무대가 한결 익숙해집니다.

엔드게임 전에 한 편을 더 본다면

앤트맨과 와스프를 고르겠습니다. 본편은 스콧 랭의 가족 이야기와 양자 영역을 다루고, 후반부에는 당시 마블 영화의 큰 사건과 맞닿는 장면이 나옵니다. 처음 볼 때는 인피니티 워를 본 뒤에 감상하는 편이 그 장면을 이해하기 쉽습니다. 캡틴 마블은 엔드게임에 등장하는 캐럴 댄버스를 미리 알고 싶을 때 추가하면 좋습니다. 배경 시기는 더 이르지만 실제 개봉은 인피니티 워 이후였으므로, 처음부터 이야기 속 연도에 맞춰 앞으로 당겨 볼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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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순서와 시간 순서는 왜 다를까요?

마블 영화에는 과거를 배경으로 한 작품과 다른 영화의 사건이 벌어지는 동안 진행되는 작품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야기 속 연도만 따지면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나 캡틴 마블이 어벤져스보다 앞에 놓입니다. 디즈니플러스도 별도의 MCU 시간 순서 목록을 제공할 만큼, 이 배열은 개봉 순서와 다릅니다.

그런데 첫 관람에는 시간 순서가 오히려 어색할 수 있습니다. 어떤 인물의 등장을 이미 알고 있다는 전제로 만든 장면도 있고, 영화 끝의 추가 장면이 훨씬 뒤의 사건을 가리키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처음에는 개봉 순서를 기준으로 보고, 다시 볼 때 시간 순서를 따라가며 연결점을 찾는 방식이 무난합니다. 이야기를 이미 아는 상태에서는 같은 장면도 다르게 보입니다.

시간이 부족하다면 어디까지 보면 될까요?

가장 짧은 코스는 어벤져스 네 편을 순서대로 보는 것입니다. 팀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떤 위기를 겪었는지 파악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길이입니다. 인물 간 갈등까지 알고 싶다면 에이지 오브 울트론과 인피니티 워 사이에 시빌 워를 넣으세요. 여기에 토르: 라그나로크와 앤트맨과 와스프까지 더하면 후반부의 연결도 한층 매끄러워집니다.

처음부터 모든 마블 영화를 채워야 한다고 생각하면 시작하기가 부담스럽습니다. 우선 네 편으로 팀의 이야기를 따라간 뒤, 궁금해진 인물의 영화를 골라 보는 편이 저는 더 재미있었습니다. 어벤져스는 여러 주인공의 이야기가 만나는 자리라서, 어느 길로 들어와도 다시 찾아볼 장면이 남아 있습니다.

마블 어벤져스 순서 어떻게 보면 좋을까요?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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