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에 문 연 네 번째 경마공원
2026년 9월 개장한 렛츠런파크 영천은 입장료 2천 원으로 경주 관람과 말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복합 레저시설이다.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에 들어선 이 시설은 서울과 제주, 부산·경남에 이어 국내 네 번째로 조성된 경마공원이다. 경마 관람에만 머무르지 않고 넓은 경주로와 관람 공간, 휴식 공간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대형 관람대와 야외 경주로가 어우러진 현장에서는 경주를 기다리는 관람객들이 실내외 좌석에 자리를 잡고 출전 정보와 경기 흐름을 살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말들이 결승선을 향해 달려오는 순간에는 관람객의 시선이 일제히 경주로에 집중된다.
운영 시간과 입장료
| 구분 | 내용 |
|---|---|
| 위치 |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 경마공원로 1 |
| 운영일 |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
| 운영 시간 |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
| 휴무일 |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
| 입장료 | 성인 2천 원, 미성년자 무료 |
| 반입 제한 | 외부 음식과 주류 등 |
| 문의 | 렛츠런파크 관련 문의 1566-3333 |
운영 시간과 경주 편성은 변경될 수 있다. 방문할 때는 운영 여부와 경주 시간을 미리 확인하면 실제 말들이 달리는 장면을 놓치지 않고 관람하는 데 도움이 된다.
차량 이용자를 위한 주차 환경
주차장은 여러 차량을 수용할 수 있도록 넓게 조성됐다. 태양광 패널 지붕 아래에도 주차할 수 있으며, 전기차 충전 공간도 마련돼 있다.
차량으로 공원을 찾는 관람객은 주차를 마친 뒤 대형 관람대가 있는 입구 방향으로 이동하게 된다. 넓게 펼쳐진 시설과 지상 4층 규모의 관람대 건물은 공원에 들어선 직후 눈에 띄는 핵심 공간이다.
층별로 구성된 대형 관람대
관람대는 지상 4층 규모다. 층마다 경주 관람과 운영에 필요한 공간이 배치돼 있으며, 실내에서 경주 일정과 출전 정보를 확인한 뒤 원하는 관람 구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 1층 안내시설과 마권 구매 공간이 마련돼 있다.
- 2층과 3층 실내에서 경주를 볼 수 있는 관람석이 조성돼 있다.
- 4층 경마 운영과 관련된 공간으로 사용된다.
실내에 들어서면 안내데스크와 마권 구매 창구, 자동발매기를 확인할 수 있다. 처음 찾은 관람객도 현장 안내를 통해 당일 경주 일정과 기본적인 관람 방법을 살펴볼 수 있다.
마권 구매 전 알아둘 사항
마권은 출전마와 경주 정보를 확인한 뒤 구매할 수 있다. 단승식은 1등 말을 맞히는 방식이며, 복승식은 순서와 관계없이 1등과 2등 말을 맞히는 방식이다.
마권은 만 19세 이상만 구매할 수 있고,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금액의 한도는 10만 원이다. 마권을 사지 않아도 경주 관람은 가능하다. 경마가 낯선 관람객이라면 경주 진행 방식과 말들의 움직임을 먼저 살펴보며 현장을 경험할 수 있다.
날씨 영향을 줄인 실내 관람석
실내 관람 공간에서는 통유리창 너머로 넓은 경주로를 바라볼 수 있다. 곳곳에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 있어 앉아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으며, 대형 모니터에는 실시간 경주 영상과 출전 정보가 표시된다.
무더운 날이나 기온이 낮은 날에는 실내 관람석을 활용할 수 있다. 창가에서는 경주로의 전체적인 흐름을 살필 수 있고, 모니터를 통해 출전마 정보와 경기 장면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매주 일요일 펼쳐지는 여섯 경주
렛츠런파크 영천에서는 2026년 9월 13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일요일 6개 경주가 편성된다. 실제 경주를 관람하려면 방문일의 경주 시작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야외 관람석에서는 경주로를 직접 바라볼 수 있다. 대형 스크린을 통해 다른 경마장의 경기도 함께 볼 수 있으며, 영천 경주로의 말들이 먼 구간을 달릴 때도 실시간 중계 화면으로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다.
출발 신호와 함께 여러 마리가 속도를 높이면 관람석의 분위기도 빠르게 달라진다. 말과 기수가 치열하게 순위를 다투며 결승선을 향하는 동안 현장 관람객들은 경주로와 대형 화면을 번갈아 바라본다. 가까운 경주로에서 펼쳐지는 실제 경주는 화면으로만 볼 때와 다른 속도감과 현장감을 전한다.
2천 원으로 만나는 영천의 새 볼거리
렛츠런파크 영천은 경마 관람객뿐 아니라 말과 기수를 가까이에서 보고 새로운 여가 경험을 원하는 방문객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쾌적한 실내 관람대와 야외 관람석, 휴식 공간을 함께 갖추고 있으며 성인 입장료는 2천 원이다.
마권 구매 여부와 관계없이 경주 자체를 관람할 수 있다는 점은 이곳의 이용 문턱을 낮춘다. 미성년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실내외 공간을 오가며 경주로와 말 문화를 살펴볼 수 있다.
영천에 새로 들어선 렛츠런파크는 대형 관람대, 경주로, 주차장과 전기차 충전 공간을 갖춘 복합 레저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방문객은 정해진 운영일과 반입 제한 사항을 확인한 뒤 경주 관람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