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 전 무등산 쪽에서 커피를 마시려고 매장을 찾다가, 익숙한 스타벅스가 문을 닫았다는 소식을 봤어요. 자주 가던 곳이라면 당황스러울 수 있죠. 이번 스타벅스 광주 매장 폐점 소식은 광주 지역 매장 전체가 아니라 동구 산수동의 광주지산유원지입구점 한 곳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어느 매장이 언제 문을 닫았는지부터 확인하면 헛걸음을 줄일 수 있어요.
문 닫은 곳은 광주지산유원지입구점
연합뉴스가 스타벅스코리아에 확인한 내용에 따르면, 광주지산유원지입구점은 2026년 10월 29일 영업을 마치고 30일 폐점했습니다. 무등산국립공원 초입에 있던 지상 2층 규모의 단독 건물 매장이라 산에 다녀오는 길에 들렀던 분도 많았을 거예요.
이 매장은 2017년 10월 문을 열어 약 9년 동안 운영됐습니다. 동네에서 오래 보던 간판이 사라지면 지역의 다른 매장도 함께 문을 닫는 건지 궁금해지기 마련인데요. 현재 확인된 폐점 소식의 대상은 광주지산유원지입구점입니다. 매장 이름을 빼고 ‘광주 스타벅스 폐점’이라고만 읽으면 범위를 넓게 받아들이기 쉬워요.
- 폐점 매장: 스타벅스 광주지산유원지입구점
- 위치: 광주 동구 산수동, 무등산국립공원 초입
- 마지막 영업일: 2026년 10월 29일
- 폐점일: 2026년 10월 30일
폐점 이유는 어떻게 알려졌을까
시기가 시기인 만큼 올해 5월의 ‘탱크데이’ 논란과 연결해 생각하는 분도 있을 겁니다.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진행한 텀블러 할인 행사에서 쓰인 표현이 비판을 받았고, 불매운동으로 이어졌으니까요. 다만 논란 뒤에 폐점했다는 사실만으로 두 일이 원인과 결과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스타벅스코리아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상가 임대차 계약 종료가 폐점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계약 종료에 맞춰 문을 닫을 계획이었으나 계약을 단기로 연장해 1년 더 운영했다는 내용도 밝혔어요. 회사 측은 이번 폐점이 매출과 관계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따라서 지금 확인된 설명은 임대차 계약 종료이며, 불매운동이 이 매장을 닫게 했다는 근거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같은 회사 설명에 따르면 광주 서구 치평동에는 2026년 9월 상무점이 새로 문을 열었습니다. 한 매장의 영업 종료를 광주 지역 전체의 철수로 받아들이면 실제 매장 이용 계획을 세울 때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특히 오래된 지도 후기나 예전 방문 사진에는 폐점한 매장이 그대로 남아 있을 수 있으니, 작성 날짜를 함께 보는 편이 좋겠어요.
방문 전 영업 매장 확인하는 방법
무등산 근처에서 약속이 있거나 이동 중 커피를 사려는 상황이라면 출발 전에 매장 정보를 다시 확인하는 게 가장 간단합니다. 스타벅스 앱의 매장 찾기에서 현재 위치나 방문할 지역을 검색하고, 실제로 갈 매장의 이름과 영업시간을 살펴보세요. 스타벅스 공식 매장 찾기에서도 지역별 매장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이렌 오더를 이용한다면 결제 전에 선택된 수령 매장을 한 번 더 보는 게 좋아요. 평소 이용하던 매장을 습관적으로 떠올리기보다, 지금 주문을 받을 매장이 어디인지 확인하는 거죠. 차를 가져간다면 매장 상세 정보의 주차 가능 여부도 함께 살펴야 합니다. 광주 안에서도 매장마다 주차 환경과 영업시간은 다를 수 있으니까요.
- 검색할 때는 ‘광주’만 입력하지 말고 방문할 동네나 목적지까지 함께 확인하기
- 매장 이름을 눌러 영업시간과 이용 가능한 서비스를 확인하기
- 사이렌 오더 결제 직전에 수령 매장을 다시 확인하기
- 차량 방문이라면 주차 정보를 별도로 확인하기
기존 장소로 약속을 잡았다면
가장 곤란한 경우는 서로 다른 매장 앞에서 기다리는 상황일 거예요. 약속 장소를 ‘무등산 입구 스타벅스’처럼 익숙한 표현으로만 정했다면, 상대에게 정확한 새 매장 이름을 알려주는 편이 안전합니다. 지도에 저장해 둔 광주지산유원지입구점도 다시 눌러 현재 영업 여부를 확인하고요.
매장이 문을 닫았다는 소식은 지역 전체의 변화처럼 크게 들릴 수 있지만, 이번에 확인된 사실은 특정 점포의 영업 종료입니다. 자주 가던 장소가 사라진 아쉬움은 남더라도, 매장 이름과 날짜를 정확히 알고 있으면 다음 방문 계획은 한결 수월해질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