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미래산업과 상생

군산 미래산업과 상생

현대차그룹 새만금사무소 문 열어

현대자동차그룹의 새만금 9조 원 투자사업을 현장에서 뒷받침할 거점이 마련됐다. 군산시는 2026년 10월 30일 자동차융합기술원 미래모빌리티테크센터에서 현대자동차그룹 새만금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신승규 현대자동차그룹 RH PMO본부 부사장과 문성요 새만금개발청장,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재준 군산시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념 촬영과 현판 제막을 진행하며 사무소의 출범을 알렸다.

이번 개소는 2026년 2월 27일 투자협약 이후 현대차그룹이 실제 투자 이행 단계로 들어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대차그룹은 2027년 사업 착공을 목표로 기업과 관계기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새만금사무소에는 상주 인력이 배치된다. 이들은 공장 건설에 필요한 인허가와 정주 여건 개선을 비롯한 주요 현안을 관계기관과 직접 협의한다. 투자계획 수립과 행정절차를 현장에서 조율함으로써 사업 진행에 필요한 협의 속도를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현대차그룹은 새만금 112만4천㎡ 부지에 약 9조 원을 투입해 AI 데이터센터와 로봇 제조·부품 클러스터, 수전해 플랜트, 태양광 발전시설, AI 수소 시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5조8천억 원 규모의 AI 데이터센터가 가장 먼저 추진되고 있다.

데이터센터는 건축허가 절차가 진행 중이며, 현대차그룹은 2026년 안에 절차를 마친 뒤 2027년 3월 착공할 계획이다. 태양광 발전시설과 수소 생산시설은 2027년 말, 로봇 클러스터는 2028년 착공을 목표로 한다. 주요 시설의 완공 목표 시점은 2029년이다.

김재준 군산시장은 투자협약의 약속을 현장에서 실천한 현대차그룹의 결정에 감사를 표하고, 투자가 새만금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인허가와 행정지원을 신속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새만금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기업 투자와 지역 성장을 연결하기 위한 군산시의 행정 지원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군산과 서천 잇는 모녀 여행

군산시는 2026년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모녀의 하루 in 군산&서천 마음을 잇다 편’을 운영한다. 엄마와 딸이 여행을 함께하며 대화하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군산과 충남 서천군의 관광자원을 하나의 일정으로 연결한 체류형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A팀과 B팀으로 나뉘어 군산과 서천의 주요 관광지를 교차 방문한다. 군산에서는 근대역사박물관과 근대문화거리를 둘러보며 지역의 근대 역사와 문화를 살펴본다. 경암동 철길마을에서는 추억의 교복을 입고 전문 사진작가와 기념사진을 촬영한다. 촬영 사진은 기념 액자로 제작해 참가자에게 전달된다.

서천 일정에는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관람이 포함된다. 참가자들은 5대 기후에 서식하는 여러 동식물을 살펴보고, 해송이 이어진 장항송림과 장항스카이워크를 걸으며 생태환경을 경험한다.

첫날 저녁에는 모녀가 함께 식사하면서 편지를 교환하고 낭독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1년 뒤 보내는 편지도 작성한다. 평소 말로 전하기 어려웠던 마음을 글에 담아 서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한 일정이다. 행사 당일 밤에는 군산 내항 친수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군산불꽃축제를 호텔 인근에서 관람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군산시와 서천군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모녀이며, 규모는 40팀 80명이다. 참가비는 숙박비와 조식을 포함해 1인당 9만9천 원이다. 접수는 2026년 11월 2일 오전 10시부터 군산시 공식 홍보 채널에 게시된 안내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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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농특산물 수도권에서 성과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서울 합정역 도농상생 직거래장터와 상암 온앤오프 직거래 페스타에 참가해 군산 농특산물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선보였다.

2026년 6월 18일부터 10월 23일까지 서울 마포구 합정역에서 열린 도농상생 직거래장터에는 군산의 소형양배추와 블루베리, 애플망고, 양파 등 제철 신선 먹거리 약 100종이 나왔다. 행사 기간 방문객은 6천794명, 매출은 8천53만 원으로 집계됐다.

센터는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상암 디지털매직스페이스에서 열린 2026년 온앤오프 직거래 페스타에도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군산 흰찰쌀보리와 요구르트, 울외장아찌, 김부각 등 지역 가공품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냉장 탑차를 이용한 콜드체인 물류 방식으로 제품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생산지에 관한 설명과 시식도 함께 진행했다. 센터는 행사 기간 확보한 구매 자료와 현장 반응을 분석해 앞으로 수도권 직거래장터의 상품 구성과 공급 물량을 예측하는 데 활용할 방침이다.

직거래 판매 실적을 농가와 가공업체의 실질적인 소득으로 연결하기 위한 판로 확대가 다음 과제로 제시됐다.

관외 고액체납자 현장 징수

군산시가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고액·상습 체납자를 직접 방문해 체납 실태와 납부 여력을 확인하는 현장 징수 활동을 벌였다. 군산시 고액 체납징수 전담팀은 2026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모두 9차례 현장 출장을 실시했다.

상반기인 4월 16일부터 5월 15일까지는 재산세 등 684건, 10억6천만 원을 체납한 27명을 조사했다. 하반기인 9월 15일부터 10월 13일까지는 지방소득세 등 188건, 10억2천만 원을 체납한 24명이 대상이었다.

관외 체납자는 거주지나 사업장이 군산 밖에 있어 전화와 우편만으로 실제 거주 여부나 납부 능력을 확인하기 어렵다. 이에 전담팀은 현장을 찾아 체납 원인과 실거주 여부를 확인하고 개인별 상황에 따른 징수 방안을 검토했다.

그 결과 현장 납부와 사후 징수로 3천300만 원, 공매를 통한 강제 정리로 1천800만 원을 처리했다. 정리보류액은 1억6천900만 원으로, 전체 정리 규모는 2억2천만 원이다.

군산시는 납부 여력이 있는데도 고의로 세금 납부를 피하는 체납자에게 체납처분을 시행하고, 현장 확인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세수 확보와 성실 납세 문화 정착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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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뒤편까지 시민에게 개방

군산예술의전당이 평소 일반 관람객의 출입이 제한되는 공연장 뒤편을 공개하는 백스테이지 투어를 운영했다. 2026년 1월과 5월, 8월에 진행된 세 차례 프로그램에는 공연장 시설 소개와 관람 예절 교육, 무대기계·조명·음향 시스템 시연, 분장실 견학, 시립예술단 연습실 방문 등이 포함됐다.

참가자들은 분장실과 무대 대기 공간을 지나 실제 출연자가 이동하는 동선을 따라 무대에 들어갔다. 객석에서 완성된 공연만 볼 때는 접하기 어려운 무대 장치와 기술 설비가 움직이는 모습도 가까이에서 확인했다. 시립예술단 연습실에서는 단원들의 연주를 듣고 질의응답을 나누며 공연 제작 과정을 살펴봤다.

앞서 시행된 만족도 조사에서는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 무대 투어, 예술단 견학 항목에서 ‘매우 만족’ 응답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참가자들은 지속적인 운영과 기회 확대를 요청했고, 체험 내용의 다양화와 연령별 맞춤 운영에 관한 의견도 제시했다.

올해 마지막 백스테이지 투어는 2026년 11월 16일 오후 2시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군산예술의전당의 사전 신청 절차를 거친 시민 약 3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전하지 못한 독립유공자 훈장

일제강점기 군산역사관이 2027년 4월 11일까지 기획전시 ‘나의 가족을 찾습니다 전하지 못한 이름과 훈장’을 개최한다. 국가보훈부의 독립유공자 후손찾기 사업과 연계해 아직 가족에게 전달되지 못한 훈장증과 독립유공자의 활동을 조명하는 전시다.

군산 출신 독립유공자는 120명이며, 이 가운데 아직 후손을 찾지 못한 유공자는 30여 명이다. 전시는 이들의 독립운동 활동과 훈장증을 소개하고, 후손을 찾지 못한 배경과 확인 절차를 알리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1부 ‘나라를 위한 헌신 훈장으로 기리다’에서는 건국훈장과 건국포장, 대통령표창을 다룬다. 훈장의 종류와 등급별 모양, 구성을 통해 독립유공자의 공적을 국가가 어떤 방식으로 기리고 있는지 보여준다.

2부 ‘기억해야 할 이름 군산의 독립유공자’에서는 훈장증을 가족에게 전하지 못한 군산 독립유공자 30여 명의 활동을 살펴본다. 의병항쟁과 군산 3·5만세운동, 군산공립보통학교 학생운동, 옥구농민항쟁, 대한민국임시정부 군자금 모집 등 여러 독립운동의 흐름과 그 안에서 유공자들이 담당한 역할을 소개한다.

3부 ‘나의 가족을 찾습니다’에서는 후손 확인이 어려운 이유와 국가보훈부의 후손찾기 사업을 설명한다. 후손 명단을 확인하는 방법과 가족관계를 입증할 때 필요한 자료도 안내한다.

전시의 중심에는 오랜 시간이 지나도록 주인을 찾지 못한 훈장과 훈장증, 그리고 반드시 기억해야 할 지역 독립운동가들의 이름이 놓여 있다. 군산역사관은 매년 두 차례 일제강점기 역사와 관련한 기획전시를 마련하고 있으며, 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도 이어갈 계획이다.

장애인 인권영화제 공감 넓혀

2026년 제11회 군산 장애인 인권영화제가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 광장에서 열렸다. 군산시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의 주제는 ‘제11막 나란히 걷는 시선 새로운 내일을 열다’였다.

이틀 동안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장애인 인권을 다룬 영화를 관람하며 장애인이 일상에서 겪는 편견과 차별을 돌아봤다. 야외 공간에서 영화를 접한 관람객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한 권리를 누리는 지역사회의 의미를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는 인권 캠페인도 진행됐다. 행사는 장애인의 권리를 특정 집단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보편적 가치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친숙한 영상 매체인 영화를 통해 인권 문제를 시민의 일상과 연결하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기 위한 관심을 환기했다.

장애인 새만금 예술제 마무리

제8회 장애인 새만금 예술제가 2026년 10월 30일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군산시장애인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넓히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정신보건복지회 소속 ‘아름다운 하모니’는 합창과 칼림바 공연을 선보였다. 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의 기타 연주와 자윤장애인보호작업장 ‘자윤드림’의 댄스 공연도 이어졌다. 희망나눔주간보호센터 ‘희망드림팀’의 난타, 전북농아인협회 군산시지회 ‘손빛’의 수어 공연, ‘좋은이웃’의 부채춤이 무대를 채웠다.

전문예술인의 탭댄스와 레이저 공연도 더해졌다. 합창과 악기, 몸짓과 수어 등 서로 다른 표현 방식이 한 무대에서 이어지며 참가 예술인과 관객이 예술로 교감하는 장면을 만들었다.

공연에 이어 2026년 11월 10일부터 16일까지 군산예술의전당 제2·3전시실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작가가 함께 참여하는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다양한 시선과 개성이 담긴 작품을 한 공간에서 소개해 시민이 예술을 매개로 서로를 이해하도록 하는 자리다.

군산 첫 식품안심구역 지정

군산시는 2026년 10월 30일 조촌동 롯데몰 군산점을 군산 최초의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하고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다중이용시설에 입점한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한 외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식품안심구역은 일정 구역에 식품접객업소가 모여 있고 그중 정해진 비율 이상이 식품안심업소로 지정된 경우에 지정할 수 있다. 구역 내 업소가 20곳 미만이라면 모든 업소가 식품안심업소 요건을 갖춰야 한다.

롯데몰 군산점에는 식품접객업소 18곳이 입점해 있으며, 18곳 모두 식품안심업소로 지정돼 기준을 충족했다. 이번 지정에 따라 현장에는 식품안심구역 현판이 부착된다.

해당 구역은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한 시설·설비 개선자금 우선 융자와 위생 물품 지원 대상이 된다. 군산시는 유동 인구가 많은 쇼핑시설의 선제적인 위생 관리가 지역 외식업계 전반의 위생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금호로지스 임직원 헌혈 동참

음식물류폐기물 수집·운반업체 금호로지스가 2026년 10월 30일 헌혈의집 군산센터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며 지역의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탰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기관의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 기업 구성원들이 직접 헌혈에 참여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이지태 금호로지스 대표이사는 업무 중에도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금호로지스는 헌혈을 비롯해 연탄 봉사와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지역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드림스타트 가족 힐링캠프

군산시 드림스타트가 2026년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와 지산포레스트 리조트에서 ‘가족 품애 힐링캠프’를 운영했다.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10가정 29명, 인솔자 4명 등 모두 33명이 참여했다.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인 가족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가족힐링캠프를 연 2회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캠프는 가족관계 개선이 필요한 아동 가정에 문화체험과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참가 가족들은 에버랜드의 놀이시설과 문화체험을 함께 즐겼다. 이어 가족 간 협동심을 높이는 미니 명랑운동회 ‘우리 가족을 부탁해’와 친밀감 형성을 위한 ‘스킨십 힐링&금쪽같은 우리 가족’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가족이 서로 포옹하고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활동을 이어갔다. 참가자들은 소통과 협동 과정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살피고 일상에서 충분히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표현했다.

이번 캠프는 단순한 외부 체험을 넘어 아동과 부모가 함께 시간을 보내며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쌓는 가족 지원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군산시는 가족의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적 안정, 건강한 가정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가족지원 사업을 지속할 방침이다.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과 보육, 복지, 교육 분야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동이 공평한 출발선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가정별 필요에 맞춘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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