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서귀포시 주민자치 평생학습박람회가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열렸다. 서귀포시 17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와 평생학습 관련 기관·동아리가 참여해 체험과 전시, 공연, 발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행사장에는 지역별 활동을 소개하는 부스가 길게 이어졌다. 주민들이 준비한 생활 공예와 먹거리 체험부터 그동안 배우고 익힌 성과를 보여주는 작품 전시까지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민자치 활동과 평생학습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현장이라는 점이 이번 박람회의 중심을 이뤘다.
행사 한눈에 보기
| 구분 | 내용 |
|---|---|
| 행사명 | 2026 서귀포시 주민자치 평생학습박람회 |
| 기간 | 2026년 10월 30일 금요일부터 10월 31일 토요일까지 |
| 장소 |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 |
| 소재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월드컵로 33 |
| 주요 행사 | 읍면동 전시·체험·홍보 부스, 평생학습 체험과 작품 전시, 주민 공연과 발표 |
| 주요 체험 | 철판 아이스크림, 가죽 카드지갑, 솜사탕, 키캡 만들기 등 |
| 체험비 | 프로그램별로 다르며 현장에서 확인 |
17개 읍면동이 모인 주민자치 현장
박람회에는 서귀포시 17개 읍면동이 참여해 전시·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광장에는 초록색과 흰색 부스가 길게 자리했고, 각 부스에서는 지역별로 준비한 체험 프로그램과 작품, 먹거리 등을 선보였다.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해 온 여러 활동을 시민에게 알리고 지역마다 지닌 특색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부스를 차례로 둘러보며 읍면동별 프로그램의 구성과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주민이 직접 준비하고 참여했다는 점에서 현장에는 생활 가까이에서 이어져 온 주민자치 활동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드러났다.
손으로 완성하는 체험 프로그램
읍면동별 체험은 간단한 만들기부터 생활 소품 제작과 먹거리 체험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비롯한 방문객들은 관심과 취향에 따라 프로그램을 골라 참여할 수 있었다.
대정읍은 내 손으로 만드는 철판 아이스크림 체험을 운영했다. 차가운 철판에서 아이스크림을 직접 만들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은공예 만들기 등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활동도 함께 마련됐다.
대천동에서는 수국 도어벨 만들기를 진행했다. 체험비는 2천 원으로 안내됐다. 천지동의 나만의 가죽 카드지갑 만들기는 체험비 1천 원으로 운영됐다. 직접 손질한 재료로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품을 완성하는 공예 프로그램이었다.
중앙동에서는 솜사탕 만들기, 정방동에서는 제주어 캘리그라피 체험이 진행됐다. 두 프로그램의 체험비는 각각 1천 원이었다. 이 밖에도 소가죽 카드지갑과 액막이 키링, 키캡 만들기 등 여러 체험이 행사장 곳곳에서 운영됐다.
완성품을 보는 데 그치지 않고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체험 부스의 공통된 특징이었다. 프로그램별 체험비는 서로 달라 참여 전 현장 안내를 확인해야 했다.
배움의 결과를 보여준 작품 전시
읍면동 부스와 함께 평생학습 관련 기관과 동아리가 준비한 체험·전시 공간도 운영됐다. 체험 분야에는 드론 축구와 퍼스널 컬러, 가죽 공예 등이 포함됐다. 서로 다른 분야의 프로그램이 한 공간에 모이면서 주민들이 접할 수 있는 평생학습의 범위를 보여줬다.
전시 공간에는 드로잉과 어반스케치, 보태니컬 아트, 도자기 등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이 놓였다. 방문객들은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시에 주민들이 학습 과정에서 완성한 결과물을 살펴볼 수 있었다.
작품마다 사용한 재료와 표현 방식은 달랐지만, 배움을 실제 결과로 이어갔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주민들이 꾸준히 배우고 익힌 시간이 작품으로 공개되면서 평생학습의 성과가 구체적으로 드러났다.
공연과 발표로 나눈 주민의 성과
박람회는 체험과 전시에 머물지 않고 무대 프로그램까지 함께 구성했다. 주민자치 문화 프로그램 경연대회와 평생학습 동아리 발표회, 주민자치 가요제, 우수사례 발표 등이 주요 일정에 포함됐다.
주민들은 평소 익힌 활동과 재능을 무대에서 선보였고, 참여자들은 서로의 성과를 공유했다. 체험 부스에서 손으로 결과물을 만드는 활동이 이어지는 동안 무대에서는 공연과 발표가 진행돼 주민자치와 평생학습의 여러 모습을 함께 보여줬다.
경연과 가요제는 주민들의 문화 활동을 드러내는 자리였으며, 우수사례 발표는 주민자치 과정에서 쌓은 경험과 성과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전시 작품과 무대 발표가 한 행사 안에서 연결되면서 학습의 과정과 결과를 두루 살필 수 있었다.
체험 사이에 만나는 먹거리 부스
행사장에는 체험과 전시 부스 외에 먹거리를 판매하는 공간도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읍면동별 프로그램을 둘러보는 중간에 먹거리 부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었다. 판매 메뉴와 가격은 부스별 현장 안내에 따라 확인하도록 운영됐다.
만들기 체험과 작품 관람, 공연 관람 사이에 먹거리 공간이 배치되면서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이 여러 프로그램을 이어서 살펴볼 수 있었다. 체험과 먹거리, 문화 활동이 함께 어우러진 광장에서는 연령대가 다른 주민들이 각자의 관심에 맞는 부스를 찾는 모습이 이어졌다.
주민자치와 평생학습이 만난 광장
2026 서귀포시 주민자치 평생학습박람회는 서귀포시 17개 읍면동의 주민자치 활동과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소개한 행사다. 생활 공예와 먹거리 체험, 주민 작품 전시, 공연과 발표가 함께 마련돼 지역 주민들이 쌓아 온 배움과 활동의 결과를 보여줬다.
주민이 배우고 준비한 내용을 다시 시민과 나누는 구조가 박람회 전반을 관통했다. 각 읍면동의 특색을 담은 부스와 평생학습 기관·동아리의 전시, 주민이 주인공으로 나선 무대 프로그램은 지역 공동체의 다양한 활동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는 2026년 10월 3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월드컵로 33에 있는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진행됐다. 프로그램 참여 비용과 먹거리 가격은 부스별로 달라 현장 안내에 따라 확인할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