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래 숲에서 만나는 제주

교래 숲에서 만나는 제주

제주의 지질과 생태, 마을의 역사와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2026 교래삼다수마을 지질트레일’이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열린다. 삼다수숲길을 따라 걷는 세 개 탐방 코스를 중심으로 어린이 체험과 노르딕워킹, 오리엔티어링, 마을 장터, 공연 등이 이어진다.

행사 장소는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삼다수숲길과 교래마을 일대다. 체험 부스는 행사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도 숲길을 걸으며 제주의 자연을 배우고 교래마을의 특산물과 문화를 살펴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행사 일정과 장소

행사 기간2026년 11월 6일 금요일부터 11월 8일 일요일까지
체험 부스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행사 장소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삼다수숲길과 교래마을 일대
개막 행사2026년 11월 7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개막식2026년 11월 7일 토요일 오전 11시 30분

개막 행사는 11월 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되며, 개막식은 같은 날 오전 11시 30분에 열린다. 행사장은 삼다수숲길과 교래마을을 잇는 공간으로 마련돼 걷기와 학습, 체험과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세 개 코스에서 듣는 제주 이야기

지질공원 해설사와 함께 삼다수숲길의 세 개 코스를 걷는 탐방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숲길을 이동하며 교래삼다수마을과 제주의 자연환경에 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 교래삼다수마을이 세계지질공원으로 선정된 이야기
  • 제주의 생명수로 불리는 삼다수 이야기
  • 천 개의 꼬리를 가진 것으로 표현되는 천미천 이야기
  • 교래삼다수숲에 얽힌 역사와 문화 이야기

숲길은 단순히 걷는 공간을 넘어 제주의 물과 하천, 숲과 마을의 시간을 연결해 이해하는 현장이 된다. 해설이 있는 탐방뿐 아니라 방문객이 자신의 속도에 맞춰 걸을 수 있는 자유 트레킹도 운영된다. 해설사와 함께하는 지질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숲에서 만나는 자연의 특징을 가까이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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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숲 지질학교

숲 지질학교는 어린이들이 삼다수숲길을 걸으며 과제와 체험활동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은 숲에서 제주의 지질과 생태를 배우고, 가족과 함께 주어진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

걷기와 학습이 한 흐름으로 이어지며 가족 구성원이 함께 답을 찾아가는 과정도 포함된다. 자연을 관찰하고 체험활동에 참여하면서 협동심을 키워볼 수 있도록 준비됐다. 가족 단위 참가자들은 가을 숲을 걸으며 같은 과제를 해결하고, 숲에서 배운 내용을 서로 나눌 수 있다.

교래리 복지회관의 미니 지질박물관

교래리 복지회관 1층에는 미니 지질박물관이 마련된다. 이곳에서는 제주의 지형과 지질을 소개하는 영상을 시청하고 해설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삼다수숲길에서 접한 지질 이야기를 실내 전시와 설명을 통해 다시 살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숲길 탐방에서 자연을 직접 관찰했다면, 미니 지질박물관에서는 제주의 지형과 지질을 보다 자세히 이해하는 시간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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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딕워킹과 오리엔티어링

걷기와 탐험을 결합한 체험도 준비된다. 노르딕워킹은 양손에 전용 폴을 짚고 숲길을 걷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폴을 활용해 이동하며 숲의 소리와 주변 자연을 느낄 수 있다.

오리엔티어링은 지도와 방향 정보를 활용해 지정된 지점을 찾아가는 탐험형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주어진 정보를 확인하고 숲길 곳곳의 지점을 찾아 이동한다. 마지막 날인 11월 8일에는 오리엔티어링 입상자 시상식도 진행된다.

교래마을 먹거리와 장터

교래마을의 특산물을 활용한 체험도 행사에 포함된다. 표고버섯과 메밀을 이용한 요리 체험을 통해 마을 먹거리를 접할 수 있다. 숲길 탐방에서 자연과 지질을 살펴본 뒤 마을의 특산물로 이어지는 행사 구성이다.

교래마을 장터 ‘가는장 오는장’에서는 마을 특산물과 주민들이 준비한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숲과 지질을 주제로 한 탐방뿐 아니라 마을의 먹거리와 정취까지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장터와 체험 공간이 운영된다.

숲길에서 이어지는 공연

11월 7일 개막 행사에서는 어린이 합창과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행사 기간에는 어린이 합창을 비롯해 초청 공연, 예술단 공연, 댄스 공연도 진행된다. 숲길을 찾은 방문객들은 탐방과 체험 사이에 마련된 무대를 관람할 수 있다.

행사 마지막 날인 11월 8일에는 댄스 공연과 참·거짓 방식의 OX 퀴즈가 열린다. 이어 오리엔티어링 입상자 시상식을 끝으로 사흘간의 일정이 마무리된다.

프로그램 참여 안내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 방식으로 운영된다. 행사 기간에는 삼다수숲길 트레킹과 지질체험, 노르딕워킹, 오리엔티어링을 비롯해 어린이 프로그램과 마을 체험이 함께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제주의 숲을 직접 걷고 지질과 생태를 배우는 동시에 교래마을의 역사와 문화, 먹거리를 차례로 만나는 자리다. 삼다수숲길의 세 개 탐방 코스와 교래리 복지회관의 미니 지질박물관, 교래마을 장터가 하나의 행사 흐름으로 연결된다.

행사 관련 문의는 제주도 한라산연구부에서 받으며, 공개된 문의 전화는 064-710-757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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