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에서 만나는 김애란 작가
익산시가 김애란 작가를 초청해 시민들이 문학을 통해 삶을 돌아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김 작가와 함께하는 인생문답 강연은 2026년 11월 19일 오후 7시 익산 영등도서관에서 열린다.
인생문답은 여러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삶의 경험과 지혜를 시민들과 나누는 영등도서관의 대표 인문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2026년에 마련된 세 번째 강연이자 마지막 순서다. 시민들이 한 해의 끝자락에서 소설과 음악, 삶의 의미를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소설의 음계 삶의 사계
이번 강연의 주제는 소설의 음계, 삶의 사계다. 김애란 작가는 자신의 작품에 담긴 계절과 음악을 살펴보며 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이다. 작품 속 계절이 인물의 삶과 어떤 모습으로 맞닿아 있는지, 음악이 이야기 안에서 어떤 정서를 전하는지를 시민들과 공유한다.
강연에서는 우리 삶에서 노래와 이야기가 하는 일도 함께 생각한다. 일상에서 마주하는 감정과 기억이 어떻게 이야기로 이어지는지, 소설이 사람의 삶을 바라보는 데 어떤 역할을 하는지가 주요 내용이다. 영등도서관 강연장은 작가의 설명을 따라 작품과 삶을 차분히 돌아보는 시민들로 채워질 전망이다.
김애란 작가의 작품 세계
김애란 작가는 2002년 단편소설 노크하지 않는 집으로 등단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두근두근 내 인생, 바깥은 여름, 안녕이라 그랬어가 있다.
김 작가는 이상문학상 대상과 동인문학상 등 여러 문학상을 받았다. 2026년에는 안녕이라 그랬어로 제41회 만해문학상 본상 수상자에 선정됐다. 이번 익산 강연에서는 이러한 작품 활동을 바탕으로 소설과 음악, 계절과 삶이 이어지는 지점을 시민들에게 전한다.
강연 일정과 참여 방법
| 행사명 | 김애란 작가와 함께하는 인생문답 |
|---|---|
| 강연 주제 | 소설의 음계, 삶의 사계 |
| 일시 | 2026년 11월 19일 오후 7시 |
| 장소 | 익산 영등도서관 |
| 모집 인원 | 100명 |
| 신청 시작 | 2026년 11월 4일 오전 10시 |
| 신청 방식 | 익산시립도서관 누리집 선착순 접수 |
| 행사 문의 | 익산 영등도서관 |
참여자는 100명으로 한정되며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익산시는 문학을 통해 서로 다른 삶을 이해하고 익숙한 일상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는 취지로 이번 강연을 준비했다.
문학으로 돌아보는 삶
고민철 영등시립도서관장은 문학이 서로 다른 삶을 이해하고 익숙한 일상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하는 힘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2026년 마지막 인생문답을 통해 시민들이 삶의 의미를 되짚고 바쁜 일상에서 잠시 여유를 얻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 강연은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노래와 이야기가 각자의 삶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시민들과 함께 살펴보는 자리다. 계절과 음악이라는 친숙한 소재를 따라 소설의 역할을 생각하고, 문학을 통해 자신의 일상을 다시 바라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