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30년 자살률 24.5명 이하 목표
충청남도가 지역사회와 함께 책임지는 민선 9기 자살예방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는 단계부터 치료와 퇴원 후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생명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충남도는 2025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35.7명인 자살률을 2028년 28.5명, 2030년 24.5명 이하로 낮추겠다는 단계별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통하는 발견, 통하는 도움, 통하는 예방, 통하는 책임을 4대 전략으로 정하고 총 16개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
| 구분 |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 |
|---|---|
| 2025년 기준 | 35.7명 |
| 2028년 목표 | 28.5명 |
| 2030년 목표 | 24.5명 이하 |
위험 신호를 빠르게 찾는 디지털 돌봄
종합대책은 인공지능과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조기 발견 체계를 주요 과제로 삼았다. 인공지능과 정보통신기술 기반 돌봄 서비스, 디지털 정신건강케어, 독거노인 대상 인공지능 돌봄로봇 등을 활용해 자살 위험 신호를 이른 단계에서 포착한다는 방침이다.
기술을 활용한 돌봄은 위험 신호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발견된 고위험군이 필요한 도움과 치료를 받고 이후 관리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대응 체계를 함께 강화한다. 조기 발견과 현장 대응, 치료, 사후관리를 하나의 안전망으로 연결하는 구조다.
경찰 소방 의료체계 공동대응 강화
충남도는 경찰과 소방의 공동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권역 정신응급의료체계를 보완한다. 위기 상황에서 관계 기관이 함께 대응하고, 의료 지원이 필요한 고위험군을 치료 체계로 연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자살 고위험군을 위한 치료비 지원도 강화한다. 치료 이후에는 퇴원으로 지원을 끝내지 않고 사후관리까지 이어간다. 민관공동대응협력팀 출범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관계 기관이 역할을 나누며 발견부터 회복 과정까지 책임지는 체계를 추진한다.
모든 시군으로 넓히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생활권 안에서 예방 기반을 넓히는 사업도 시행한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충남도 내 모든 시군으로 확대해 지역 단위의 예방 체계를 촘촘하게 구축한다.
자살 위험이 있는 장소에는 폐쇄회로 텔레비전과 안전시설을 확충한다. 위험 신호가 나타난 뒤 대응하는 것뿐 아니라 생활환경 자체의 안전성을 높여 예방 기능을 강화하려는 사업이다.
지역 곳곳에서는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주민이 일상에서 마음건강을 살피고 필요한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 전반의 예방 기반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편의점과 약국에서 마음건강 점검
주민과 가까운 편의점과 약국에서는 정보무늬를 활용한 마음건강 점검이 추진된다. 별도의 전문시설을 먼저 찾지 않더라도 생활 주변에서 자신의 마음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방식이다.
충남형 자살예방 종합대책은 인공지능 돌봄과 디지털 정신건강케어, 경찰·소방 공동대응, 정신응급의료체계 강화, 치료비 지원, 퇴원 후 사후관리, 생명존중안심마을 확대, 위험 장소 안전시설 확충, 생활권 마음건강 점검을 하나의 정책 틀로 묶었다.
종합대책 핵심 내용
- 목표 2030년까지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 24.5명 이하
- 중간 목표 2028년 인구 10만 명당 28.5명
- 추진 전략 통하는 발견, 도움, 예방, 책임
- 세부 과제 4대 전략에 따른 총 16개 과제
- 조기 발견 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돌봄과 디지털 정신건강케어 활용
- 노인 돌봄 독거노인 대상 인공지능 돌봄로봇 활용
- 현장 대응 경찰·소방 공동대응과 권역 정신응급의료체계 강화
- 회복 지원 고위험군 치료비와 퇴원 후 사후관리 지원
- 지역 예방 생명존중안심마을을 도내 모든 시군으로 확대
- 환경 개선 자살 위험 장소의 폐쇄회로 텔레비전과 안전시설 확충
- 생활 밀착 점검 편의점·약국의 정보무늬를 통한 마음건강 확인
이번 대책의 중심은 위험 신호를 더 일찍 발견하고, 발견된 주민이 치료와 사후관리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데 있다. 충남도는 민관공동대응협력팀과 16개 세부 과제를 바탕으로 2030년 감축 목표를 추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