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 땀빼고 동래온천

금정산 땀빼고 동래온천

금정산과 동래온천을 잇는 부산형 웰니스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는 2026년 11월 7일부터 22일까지 매주 주말 금정산 일원에서 아웃도어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 ‘Peak&Soak in 부산’을 시범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최초 도심형 국립공원인 금정산의 산림 자원에 동래온천, 범어사, 지역 음식을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산을 걷는 데서 일정을 끝내지 않고 사우나와 명상, 사찰 문화, 온천욕, 지역 음식 체험을 주차별로 결합했다.

도심 가까이에서 자연을 걷고, 온천과 명상으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부산만의 활동형 관광 모델을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금정산의 자연환경과 동래온천의 역사성, 범어사의 문화 자원을 하나의 여정으로 구성해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에게 서로 다른 방식의 휴식을 제안한다.

총 6회에 180명 참여

운영 기간은 2026년 11월 7일 토요일부터 11월 22일 일요일까지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한 차례씩 모두 6회가 진행되며, 전체 참가 인원은 국내외 관광객 180명이다. 회차마다 30명이 참여하는 소규모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 일정에는 전문해설사가 동행한다. 등산 장비 대여와 정상 인증 행사, 구간별 임무 수행도 포함된다. 참가자에게는 웰컴 물품과 완주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분내용
행사명Peak 트레킹 & Soak 온천 in 부산
기간2026년 11월 7일∼22일 매주 주말, 총 6회
대상국내외 관광객 총 180명, 회당 30명
주최·주관부산광역시, 부산관광공사
협력·후원동래구, 금정산국립공원사무소, 사우나파라다이스, 초록배낭
제공 내용전문해설사 동행, 등산 장비 대여, 웰컴 물품, 완주 기념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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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주는 등산과 야외 사우나

첫째 주인 11월 7일과 8일에는 20대와 30대 내외국인 관광객을 주요 대상으로 ‘Peak&Soak’ 프로그램이 열린다. 금정산 등산과 야외 사우나를 중심으로 신체 활동과 회복 과정을 한 일정에 담았다.

사우나파라다이스와 협력해 야외 텐트형 사우나와 얼음물 입욕을 번갈아 체험하도록 구성한다. 산행 뒤에는 스트레칭 요가로 몸을 풀고, 싱잉볼 명상을 통해 차분히 호흡을 가다듬는 시간이 이어진다.

회복 활동 다음에는 금정산성 막걸리와 동래파전을 시식한다. 금정산을 걸으며 땀을 흘린 뒤 사우나와 명상을 거쳐 지역 음식을 접하는 흐름이다. 활동적인 야외 체험과 부산의 음식 문화를 한자리에서 경험하도록 설계됐다.

항목첫째 주 내용
프로그램Peak&Soak, 등산과 사우나
운영일2026년 11월 7일·8일, 총 2회
주요 대상20대와 30대 내외국인 관광객, 회당 30명
회복 활동야외 텐트형 사우나, 얼음물 입욕, 스트레칭 요가, 싱잉볼 명상
음식 체험금정산성 막걸리와 동래파전 시식

둘째 주는 범어사 템플레킹

11월 14일과 15일에는 가족 단위 내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템플레킹이 진행된다. 템플레킹은 사찰 체험과 트레킹을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숲해설사와 함께 금정산 생태 숲길을 걸으며 자연환경을 관찰하고, 범어사의 문화유산을 살펴보는 일정으로 구성된다.

금정산 숲길은 산책하듯 걸으며 생태 자원을 만나는 공간이 되고, 범어사에서는 산사의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문화 체험이 이어진다. 케이블카를 연계한 탐방도 일정에 포함된다.

주요 체험은 범어사 사찰 탐방과 다도 예절, 싱잉볼 명상, 사찰음식이다. 첫째 주의 사우나 중심 회복과 달리, 둘째 주는 숲과 사찰에서 마음을 가라앉히는 정적인 휴식에 무게를 둔다. 차를 마시고 명상하며 사찰음식을 접하는 과정이 금정산 숲길 탐방과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항목둘째 주 내용
프로그램템플레킹, 사찰 체험과 트레킹
운영일2026년 11월 14일·15일, 총 2회
주요 대상가족 단위 내외국인 관광객, 회당 30명
탐방 구간숲해설사 동반 금정산 생태 숲길, 케이블카 연계 탐방
문화 체험범어사 탐방, 다도 예절, 싱잉볼 명상, 사찰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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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주는 하이크앤스파

마지막 주인 11월 21일과 22일에는 일반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이크&스파’가 열린다. 금정산 정상 산행을 마친 뒤 동래온천지구로 이동해 온천욕과 한국의 대중목욕탕 문화를 체험하는 일정이다.

동래온천은 전국에서 네 번째로 온천도시로 공식 지정된 지역이다. 참가자는 허심청 등 동래온천지구의 목욕 시설에서 천연 온천욕을 하고 전통 세신 문화를 경험한다. 산행 뒤 따뜻한 알칼리성 온천수에서 휴식을 취하도록 트레킹과 온천 체험을 연계했다.

온천 일정 뒤에는 인근 전통시장과 오래된 골목 음식점을 방문한다. 금정산 정상 산행, 동래온천 체험, 지역 먹거리 탐방이 차례로 이어지면서 자연과 온천, 지역 상권을 하나의 관광 동선으로 묶는다.

항목셋째 주 내용
프로그램하이크&스파, 등산과 온천
운영일2026년 11월 21일·22일, 총 2회
주요 대상일반 내외국인 관광객, 회당 30명
온천 체험동래온천지구 허심청 등에서 천연 온천욕과 전통 세신 문화 체험
상권 연계인근 전통시장과 오래된 골목 음식점 방문, 지역 먹거리 탐방

주차마다 다른 회복 방식

이번 시범 프로그램은 참가 대상과 여행 성향에 따라 세 가지 흐름으로 나뉜다. 첫째 주는 등산과 야외 사우나를 결합한 활동형 일정, 둘째 주는 가족이 함께 숲과 사찰 문화를 경험하는 정적인 일정, 셋째 주는 정상 산행과 동래온천을 잇는 전통 온천 일정이다.

  • 11월 7일·8일 금정산 등산, 야외 사우나, 냉수욕, 요가, 명상, 지역 음식
  • 11월 14일·15일 생태 숲길, 범어사, 다도, 명상, 사찰음식
  • 11월 21일·22일 금정산 정상 산행, 동래온천, 전통 세신, 시장과 골목 음식점 탐방

산길에서는 전문해설사가 일정에 동행하고, 각 주차의 주제에 따라 신체 회복과 문화 체험, 음식 탐방이 이어진다. 첫째 주에는 역동적인 사우나 체험이, 둘째 주에는 숲과 산사의 차분한 분위기가, 마지막 주에는 산행 뒤 온천을 찾는 흐름이 두드러진다.

지역 자원을 체류형 관광으로

부산시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금정산과 동래온천을 고부가가치 체류형 관광 상품으로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트레킹에 신체 회복 프로그램과 사찰 문화, 지역 음식을 더해 계절과 참가 대상에 맞는 건강한 여가 모델을 제시한다는 취지다.

핵심은 금정산을 단순히 오르는 산행지에 머물게 하지 않고, 범어사와 동래온천, 전통시장과 지역 음식점까지 이어지는 체류형 동선으로 확장하는 데 있다. 프로그램별 방문이 동래온천과 인근 시장 등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도록 구성한 점도 눈에 띈다.

금정산의 산림 자원은 트레킹과 생태 탐방의 무대가 되고, 범어사는 다도와 명상, 사찰음식 체험 공간으로 연결된다. 동래온천지구는 산행 뒤 온천욕과 대중목욕탕 문화를 경험하는 장소로 활용된다.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이처럼 서로 다른 지역 자원을 한 과정으로 엮어 부산형 웰니스 관광의 가능성을 살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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