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11월 8일, 국립제주박물관 야외공간이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기는 가족 문화예술 무대로 바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국립제주박물관은 문화가 있는 날 기획행사 ‘모두모악(樂)’을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개최한다.
‘모두 모여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이라는 뜻을 담은 이번 행사는 성악과 마술, 밴드, 태권도 시범, 국악, 재즈 공연을 차례로 선보인다. 공연이 이어지는 동안 야외공간에서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5개 체험·연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모두모악 행사 정보
| 행사명 | 문화가 있는 날 기획행사 모두모악(樂) |
|---|---|
| 일시 | 2026년 11월 8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
| 장소 | 국립제주박물관 야외공간 |
| 주최 | 제주특별자치도, 국립제주박물관 |
| 문의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정책과 064-710-3472 |
가을날 야외에서 열리는 행사인 만큼 관람객은 한 공간에서 여러 장르의 공연을 감상하고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가족 단위 관람객이 문화예술을 어렵지 않게 접하도록 공연과 체험을 함께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여섯 팀이 잇는 공연 무대
공연은 오후 1시 30분 블리스앙상블의 성악 무대로 시작한다. 이후 30분 간격으로 마술과 밴드 공연, 청소년 태권도 시범, 길트기와 국악 공연이 이어진다. 오후 4시 기념식 뒤에는 다니엘 린데만 퀸텟이 마지막 재즈 무대를 장식한다.
| 시간 | 출연·행사 | 내용 |
|---|---|---|
| 오후 1시 30분 | 블리스앙상블 | 성악 공연 |
| 오후 2시 | 레이매직 | 마술 공연 |
| 오후 2시 30분 | 단디밴드 | 밴드 공연 |
| 오후 3시 | 제라한태권도시범단 | 청소년 태권도 시범 |
| 오후 3시 30분 | 광개토제주예술단 | 길트기·국악 공연 |
| 오후 4시 | 기념식 | 환영사·내빈 소개·축사 |
| 오후 4시 10분 | 다니엘 린데만 퀸텟 | 재즈 공연 |
성악에서 재즈까지 서로 다른 장르가 한 무대에서 이어져 관람객이 다양한 문화예술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청소년 태권도 시범과 길트기 공연도 편성돼 음악 공연과는 또 다른 움직임과 흥겨움을 전한다.
다니엘 린데만 퀸텟의 마지막 무대
마지막 무대에 오르는 다니엘 린데만 퀸텟은 독일 출신 방송인 겸 피아니스트 다니엘 린데만과 국내 재즈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5인조 모던 재즈팀이다. 다니엘 린데만은 JTBC ‘비정상회담’을 통해 알려졌다.
퀸텟은 피아노와 색소폰, 기타, 베이스, 드럼으로 구성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정통 재즈와 보사노바를 비롯해 팝과 가요를 새롭게 편곡한 곡, 여행을 주제로 만든 서정적인 자작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들은 2025년 앨범 ‘On Air’를 발표하며 자신들만의 음악 세계를 펼쳐 왔다.
피아노를 중심으로 색소폰과 기타, 베이스, 드럼이 어우러지는 재즈 무대는 오후 공연의 마지막 순서를 맡는다. 여러 장르를 지나 재즈로 마무리되는 구성은 모두모악이 내세운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의 의미를 한층 선명하게 보여준다.
공연과 함께하는 다섯 가지 체험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국립제주박물관 야외공간에서는 5개 체험·연계 부스가 운영된다. 관람객은 공연을 기다리거나 무대를 감상하는 사이 풍선과 퀴즈, 공예, 문학·음악 연계 활동, 공동 그림 그리기를 경험할 수 있다.
- 웰컴 벌룬
레이매직의 벌룬쇼와 함께 환영의 의미를 담은 풍선을 나눠준다. - 퀴즈 맞히고 다과 받기
행사장에서 마련한 퀴즈를 맞히면 다과를 받을 수 있다. - 자개 키캡 키링 만들기
한글 자모와 전통 문양이 담긴 홀로그램 스티커를 활용해 자신만의 키캡 열쇠고리를 만든다. - 내 마음속 문장을 음악으로 표현해봐요
우당도서관 문학상주작가와 함께 악보에 좋아하는 문장을 적고 오르골로 만들어 보는 연계 프로그램이다. - 바닥 그림 그리기
제주대학교 미술학과 재학생과 함께 행사장 바닥에 ‘문화의 날’ 문구를 채색하며 완성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손으로 직접 만들고, 문장을 음악으로 옮기고, 여러 사람이 함께 그림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마련된다. 야외공간에서는 공연의 소리와 체험 부스의 움직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가족 관람객이 각자의 관심에 따라 프로그램을 선택해 즐길 수 있다.
가족이 함께 만나는 문화예술
모두모악은 한 장소에서 공연을 보고 체험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태권도 시범과 마술, 만들기 활동을 접할 수 있고, 성인 관람객은 성악과 국악, 밴드, 재즈 등 폭넓은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세대와 장르의 경계를 낮추고 가족이 같은 공간에서 문화예술을 함께 누리는 데 있다. 국립제주박물관 야외공간을 찾은 관람객들은 가을 풍경 속에서 공연을 감상하고 체험 결과물을 완성하며 문화가 있는 날의 의미를 나눌 수 있다.
행사는 2026년 11월 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공연 일정과 체험 내용을 미리 살펴보면 가족 구성원의 관심에 맞춰 관람 순서를 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 행사 관련 문의는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정책과에서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