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김장장터 한자리에

거창 김장장터 한자리에

거창군청 앞에 모인 김장 재료

제25회 김장재료 직거래장터가 2026년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거창군청 앞 광장에서 열렸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행사명제25회 김장재료 직거래장터
기간2026년 11월 5일~11월 6일
시간오전 9시~오후 4시
장소거창군청 앞 광장
위치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중앙로 103
주최거창군여성농민회, 거창여성농업인센터

김장철을 앞두고 마련된 이번 장터에는 배추김치에 필요한 여러 농산물과 젓갈류가 한자리에 모였다. 방문객들은 품목별 상태를 살피고 판매자의 설명을 들으며 필요한 재료를 골랐다. 계절이 겨울로 접어드는 시기에 맞춰 김장 준비를 한곳에서 할 수 있도록 구성된 현장이었다.

채소부터 젓갈까지 폭넓은 구성

판매대에는 상추와 쪽파, 호박을 비롯해 대파, 무, 알타리무, 마늘, 생강 등이 놓였다. 고춧가루와 청각도 판매돼 김장에 필요한 주요 재료를 함께 살펴볼 수 있었다. 진열된 채소들은 굵기와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정돈돼 있었다.

마늘은 단으로 판매됐으며, 구매하면 현장에서 줄기를 잘라주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김장 재료를 손질해야 하는 구매자의 수고를 덜어주는 판매 방식이 눈에 띄었다. 생강 역시 김장 양념 재료로 소개됐고, 여러 우리 농산물이 판매대를 채웠다.

젓갈류는 새우젓과 멸치액젓, 황석어젓, 까나리액젓 등 네 종류가 마련됐다. 고춧가루와 마늘, 생강, 파, 무에 젓갈까지 이어지는 품목 구성으로 김장 준비에 필요한 재료를 비교하며 구매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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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버무린 김치와 두부 시식

장터 뒤편에서는 갓 버무린 김치를 판매했다. 구매 전 맛을 확인할 수 있는 시식도 진행됐으며, 따뜻한 서리태 두부와 김치를 함께 내놓았다. 김치의 맛을 직접 살펴본 뒤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방문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두부도 별도 품목으로 판매됐다. 현장에서는 김치와 두부를 함께 맛보는 사람들이 이어졌고, 판매자들은 재료와 제품에 관해 설명했다. 시식과 대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면서 직거래장터 특유의 정겨운 분위기가 형성됐다.

현장에서 버무린 김치는 행사 기간인 11월 5일과 6일에만 판매된다고 안내됐다. 장터 운영 기간이 이틀로 정해진 만큼 김장 재료와 현장 판매 김치를 찾는 방문객들은 행사 시간 안에 구매해야 한다.

사과와 생활용품도 판매

김장 재료 외의 품목도 마련됐다. 사과 시식 코너에서는 과육의 단단함과 과즙, 새콤달콤한 맛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사과와 함께 가래떡도 판매돼 장터의 품목 구성이 김장 재료에만 머물지 않았다.

천연 염색 스카프와 모자, 천연 수세미도 판매대에 올랐다. 농산물과 식품뿐 아니라 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제품까지 함께 소개되면서 방문객들은 여러 판매대를 차례로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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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산물 직거래의 현장

이번 행사의 중심은 김장철에 필요한 우리 농산물을 한자리에서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다는 데 있다. 여러 판매대가 같은 광장에 모이면서 방문객들은 채소와 양념, 젓갈, 두부, 김치 등을 품목별로 비교할 수 있었다.

판매자들이 상품을 설명하고 일부 식품은 맛을 볼 수 있도록 준비해 장보기를 돕는 모습도 이어졌다. 방문객들은 필요한 재료를 확인한 뒤 구매했고, 현장에서는 판매자와 구매자 사이에 품목과 손질 방법을 둘러싼 대화가 오갔다.

거창군청 앞 광장을 활용한 직거래장터는 김장 재료의 선택부터 구매까지 한 공간에서 이어지도록 마련됐다. 김장이라는 계절 생활문화를 중심으로 지역 농산물과 다양한 먹거리, 생활용품이 어우러진 행사였다.

거창 김장장터 한자리에
거창 김장장터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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