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동서시장 기본 정보
대구 동서시장은 대구 동구청에서 큰고개오거리로 향하는 길목에 자리한 전통시장이다. 주소는 대구광역시 동구 아양로39길 19이다. 주변 아파트 단지와 상권이 자연스럽게 이어져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장을 보는 생활형 시장의 성격이 뚜렷하다.
1970년 2월 문을 연 동서시장은 반세기가 넘는 기간 동안 지역 주민의 식탁과 생활을 뒷받침해 왔다. 시장에는 약 100개의 상가 점포와 노점이 어우러져 있다. 특히 오후가 되면 저녁 식재료와 반찬, 간식을 마련하려는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시장 골목에 활기가 더해진다.
한눈에 살피기 쉬운 시장 구조
동서시장은 길게 뻗은 일직선 형태로 조성돼 있다. 시장 초입에서 끝까지 한 방향으로 이동하며 점포와 상품을 차례로 살펴볼 수 있어 동선이 비교적 단순하다.
시장 통로에는 눈과 비, 햇볕을 막아주는 아케이드가 설치돼 있어 계절과 날씨의 영향을 덜 받으며 장을 볼 수 있다. 여름에는 강한 햇볕을 가리고 겨울에는 외부의 찬 기운을 일부 막아준다. 시장 통로는 주민들이 주변 지역을 오갈 때 이용하는 생활 동선의 역할도 한다.
바닥은 고르고 평평하게 정돈돼 있으며 중앙의 노점도 일정한 흐름에 맞춰 배치돼 있다. 유모차나 휠체어를 이용하거나 자전거를 끌고 이동할 때도 시장 내부를 둘러보기 비교적 수월한 구조다.
식재료와 간식을 함께 만나는 곳
동서시장에서는 과일과 채소를 직접 살펴보고 고를 수 있다. 야채와 정육을 비롯한 각종 식재료, 반찬, 탕에 활용할 수 있는 재료까지 일상적인 장보기에 필요한 품목이 폭넓게 마련돼 있다.
먹거리도 다양하다. 갓 튀긴 통닭과 족발, 떡볶이, 어묵, 떡, 호두과자 등을 판매하는 점포가 시장 곳곳에 자리한다. 따뜻한 음식이 조리되는 시간에는 고소하고 매콤한 냄새가 골목으로 퍼지고, 장을 보던 방문객들이 진열된 간식 앞에서 걸음을 늦추는 모습도 볼 수 있다.
- 신선식품: 과일, 채소, 정육 등
- 식사 준비 품목: 반찬, 식재료, 탕거리 등
- 간식과 즉석 먹거리: 통닭, 족발, 떡볶이, 어묵, 떡, 호두과자 등
점포 상인과 단골손님이 서로 안부를 묻고 짧은 대화를 나누는 모습도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일상을 공유하는 동네 장터의 분위기가 남아 있는 시장이다.
휴무일과 편의시설
동서시장 전체는 연중무휴로 운영되지만 개별 점포의 휴무일은 상점마다 다르다. 특정 점포 방문이 목적이라면 점포별 운영 여부를 따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시장 내부에는 방문객을 위한 공중화장실과 고객 휴게실이 마련돼 있다. 영유아를 동반한 방문객이 이용할 수 있는 수유실과 장을 보는 동안 짐을 보관할 수 있는 물품보관소도 갖추고 있다. 아이 또는 어르신과 동행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시설들이다.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으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도 진행된다. 다만 환급 행사 적용 시기와 조건은 행사별로 달라질 수 있다.
동서시장 주차 정보
동서시장에는 별도의 전용 주차장이 없다. 시장 출입구 주변에 차량을 세우면 보행자와 다른 방문객의 통행을 방해할 수 있으며 주정차 단속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차량 이용자는 iM뱅크 동구청지점 옆에 있는 경북 민영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주차장 위치와 안내된 요금은 다음과 같다.
| 구분 | 내용 |
|---|---|
| 주차장 | 경북 민영 주차장 |
| 위치 | 대구광역시 동구 아양로 199 신암동 |
| 60분 | 1,000원 |
| 120분 | 2,000원 |
| 240분 | 4,000원 |
시장 방문 전 전용 주차장이 없다는 점을 고려해 이동 수단과 주차 장소를 정하면 보다 원활하게 장을 볼 수 있다. 대중교통이나 도보로 접근할 경우에는 길게 이어진 시장 통로를 따라 점포를 순서대로 둘러보기 편리하다.
생활 속 전통시장의 풍경
동서시장은 신선식품과 반찬, 즉석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살필 수 있는 지역 전통시장이다. 아케이드와 평탄한 바닥, 공중화장실, 휴게실, 수유실, 물품보관소 등 기본적인 이용 환경도 갖추고 있다.
오랜 세월 같은 자리를 지켜온 점포와 일상적으로 시장을 찾는 주민들의 발걸음이 동서시장의 중심 풍경을 만든다. 장바구니를 든 주민들이 점포를 차례로 살피고 상인과 손님이 안부를 주고받는 모습에서 지역 생활권과 함께 이어져 온 전통시장의 성격을 확인할 수 있다.
